미슐랭 가이드가 뭐길래

in #dclick6 years ago

미슐랭 가이드의 공정성을 위한 블라인드 테스트를 하자는 셰프님이 계시네요.
개인적인 생각인데, 물론 미슐랭의 권위(?)는 이해하지만, 소위 전문가들의 입맛과 저같은 서민 입맛은 다르기에 굳이 미슐랭에 목매달 필요는 없지 않을까 합니다.

사실 소문난 맛집 먹을 것 없다고... 각종 마케팅, 홍보, 이벤트성 댓글, 셰프의 인지도에 따른 인터넷 맛집은 이미 많은 분들의 외면을 받고 있다고 봅니다.

누가 맛있다가 아니라 내가 맛있어야 하는 것이 아닐까요?
미슐랭이 인정하는 것이 아니라 식당을 찾아주시는 고객 한 분 한 분의 입맛을 맞추는 것이 더 소중한 자산이 아닐까 합니다.

미슐랭보다는 제 입 맛이 더 소중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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