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굳헬로 @goodhello 입니다.
오늘은 와이프 회식이라 아들과 둘이서 저녁시간을 보냈습니다. 집에서 맛있는 것 먹으며 보낼까, 밥 차리기 귀찮은데 나가서 사 먹을까, 항상 저녁식사가 고민입니다.
집에 있으면 TV 많이 보게 되고 시간도 잘 안가고 그냥 나가서 먹어야지 하는 마음에 아들과 둘이서 데이트를 하러 갔습니다.
먼저 도서관에 책을 빌리러 갔습니다.
저희 집은 도서관에서 책을 많이 빌려 보는 편입니다.
저는 그냥 전집 같은 것 사서 책장에 가득 꽂아 두고 싶은데, 와이프는 전집 사면 다 안보게 된다면서, 먼저 도서관에서 책을 빌려보고 또 보고 싶은 책이 있으면 그 때 구매 하는 것이 좋다면서, 한번 보고 말 책들 구매를 꺼려 합니다.
그 말대로 아들이 정말 좋아하는 책은 10번이고 20번이고 다시 보게 되는데, 흥미가 없는 책은 정말 다시 찾지 않게 되더군요.
그리고 도서관 가서 직접 책을 고르게 하면 아이의 책에 대한 흥미도가 더욱 높아지는 것 같습니다. 직접 고른 책들은 최소 2번 이상씩은 보게 되더라구요.
다음은 롯데마트 푸드코트 가서 저녁식사를 하였습니다. 아들은 김치 알밥 돈가스를 골랐고, 저는 라볶이를 골랐습니다. 어찌나 알밥을 좋아하는지 그래서 제가 집에서도 볶음밥 할때 날치알 넣고 날치알 볶음밥을 만들어 먹곤 합니다.
둘이서 시간 때우기로는 역시나 마트가 좋습니다. 아들 장난감도 구경하고 냉장고에 일용한 양식을 채워 넣고, 술도 채워 넣고 마트는 정말 멋진 곳입니다.
앗 그러고 보니 오늘은 술을 안 마셨네요. 아들 데리고 다니느라 와이프 대리기사님이 없는 관계로 저녁 먹으면서 한잔 할수도 없고, 집에 와서도 뒷 정리 하느라 아직 한잔 못 했답니다. 사실 지금 자기전에 한잔 마시고 싶긴한데 뭐 차려 먹기가 귀찮긴 하네요. 이럴줄 알았으면 맥주나 몇캔 사오는건데 아쉽네요.
하하 왠지 자기전에 집앞 편의점에 뛰어 갔다 올지도 모르겠네요.
그럼 여러분들 편안한 밤 보내시고 멋진 불금 맞이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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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내일 와이프 회식인데 도서관 좋네요. ^^
네~ 아들과 시간 보내기도 좋고 유익하고 정말 좋은 곳이죠~
아드님이 책을 좋아하나 보네요.
아무리 도서관에 데려가도 본인이 싫어하면 힘들 거 같은데...
책 고르는 모습이 사뭇 진지해 보입니다.ㅎ
아내분 회식 덕에(?) 아드님과 오붓하게 시간 보내셨겠어요.^^
하하 안그래도 매일 둘이 보내는 시간이 많은데 오늘은 진득하게 둘이 더 오래 있었답니다 ㅎㅎ
아이가 직접 책을 고르는 방법 참 좋은 것 같습니다.
책 읽는 습관은 어렸을때부터 들이는 게 좋잖아요.^^
흐믓한 하루 이야기 즐겁게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저도 어릴땐 정말 책을 많이 봤었어요. 지금 일하는 쪽도 도서관 계통인데 요즘엔 책보기가 너무 힘드네요 ㅠㅠ
어릴때 핸드폰도 없고 컴퓨터도 하루에 한시간만 할수 있어서 공부하기 싫을때마다 집에있는 책들을 다 봤었습니다ㅋㅋㅋ.. 이것 때문에 지금도 주변사람들에 비해 책을 많이 보는 편입니다. 어릴때 습관이 참 중요한것 같습니다 ㅋㅋ
그나저나 요즘 떡볶이가 너무 땡기는데 라볶이 사진을 보니 군침이 고이는군요 ㅠㅠ 맛있어보입니다..
저도 정말 책을 좋아했었는데, 요즘 책 보기가 왜 이렇게 힘든지 모르겠어요.
네 저도 지금 출출해서 야식 먹고 싶어 큰일났습니다.
야식 차리러 가야겠어요.
역시 책을 많이 보신분 답게 글을 잘 쓰시네요. 전 책과 안친해서 글이 초딩수준이네요 ㅠㅠ
책을 보긴 하는데 1권 읽는데 1년씩 걸리고 있어요 ㅠㅠ
아이가 책을 고를 때 신중함이 사진에서 보이는거 같네요.
책을 읽는 습관을 가지게 하고 싶은데, 저조차 책 읽기가 쉽지 않으니 어렵네요.
아들과의 데이트 후기 잘 보고 갑니다.
네 예전에 정말 책 좋아했는데 요즘 왜 이렇게 책 읽기가 힘든지 모르겠어요
저도 집 근처에 도서관이 있어서, 자주 가서 책 빌리곤 하는데
정말로 아이들이 하기에 괜찮은 프로그램들도 많이 있는것 같더라구요^^
'도서관'은 가까이하면 좋은 단어인거 같아요!!
네 도서관을 가까이 하면 좋은 경험을 많이 할 수 있는 것 같아요.
아이에게 유익한 곳은 많지만 그 중에서 도서관이 으뜸일 것 같아요.
저도 도서관은 자주 가는데 주로 엄마가 아이들을 데리고 많이 오시더라구요. 주말에 가봐도 아버지와 오는 아이들은 거의 없던데 대단하십니다.
deletefacebook운동 5번째 지원보팅 받으셨습니다. (약 $1.5보팅)
감사합니다.
정말 감사합니다~
deletefacebook 운동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