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치윈 갔다 오자말자
엄마 아이스크림 먹고싶다는 아들
약속했는데 깜박있고 냉장고를 채우지
못 했네요
냉동실 디적디적
매년 직접 손수 만들어주신 홍시 입니다
시골 계시는 시고모할머님이라고 해야하나요
일년에 얼굴 한번 보기 힘든데
항상 이렇게 보내주셔요
자 한30분 녹혀줘야해요
침이 ㅋㅋ
녹는 동안 보고있으면 ㅋㅋ
속살 보이시죠
껍질은 쫄깃 쫄깃 하구
안쪽은 엄청 달아요
아들이 엄마 정말 맛있지 ㅋㅋ 하네요
아이스크림보다 더 맛난 간식입니다
이건 어디가서 돈줘도 못사는 귀한 홍시네요 !
네 정말 귀하죠
소중히 먹고있네요
참 .. 시고모님의 정성이네요 저희집에도 감나무가 있긴한데 시골에요. 어머니가 따오시면 저거를 몇일동안 껍질을 깎고 또 몇주 말려서 반건조홍시를 만듭니다.
그래서 먹어보면 정말 안에는 홍시 밖에는 곶감이죠. ㅋㅋㅋ
하지만 그게 진짜맛있는이유는 저걸 만드신분의 마음이 들어있어서겠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