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셨어요 필통님. 제가 필통님 블로그로 찾아봬야 되는데 자꾸 이리 오시게 해서 죄송해요. 본업한다, 영상 테스트한다, 사진전 준비한다 뭐뭐해서 핑계만 많아가지고.. 요 며칠 계속 두문불출 상태네요. (블로그 마실 가고 싶어요 ㅠㅠ)
저도 스팀잇 보다보니까 콜라보레이션 하는 분들이 많아서 참 놀라웠어요. 아무래도 일반 커뮤니티에서 자주 있는 일은 아니니까요. 아직 사용자가 적다보니 같은 범주의 활동을 하시는 분들이 훨씬 결속이 잘되는 것 같아요. 오디오 콘텐츠 만드시는 분들 찾아볼 생각을 못했었는데, 이렇게 필통님도 계시고 어제 smigol님 도움 받으면서 알게 됐는데 라이브 하시는 분들도 몇분 계시더라고요.
아무래도 필통님과 제가 주로 하는 콘텐츠는 깔끔한 편집이 중요하긴 한데, 종종 이벤트성으로 라이브를 해보는 것도 좋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ㅎㅎ (필통님도 프로그램 설치하시길... +_+ 꼬실레이션)
그나저나 필통님이 칭찬을 해주시니까 몸둘바를 모르겠네요. 전문가의 칭찬이라니.. >_<
아무튼 여러차례 멘붕을 겪었지만, 많은 분들이 도움주셔서 생각보다 빨리 해결하게 되었습니다. 어쩌면 이런 과정 하나하나 스티미언 분들과 함께 하면서 더욱 더 관심가져 주시고 응원해주시는 게 아닐까라는 생각이 들어요. 너무 완벽하게 짠! 하면 인간미(?)도 없고.. 애초에 제가 완벽하게 짠! 할 수 있는 능력도 없고... ;ㅂ; ㅋㅋ 부족한 이대로 좋아해주시는 것에 대해 감사함은 잃지 않으면서 최선을 다 해보려고 해요.
아마 필통님 콘텐츠 사랑해주시는 분들도 필통님이 완벽하게 만든 콘텐츠보다, 만들어 가는 과정에서 필통님이 최선을 다해 애쓰는 모습을 사랑해 주시는 게 아닐까 생각해 봅니다. ^^
지칠때 서로서로 응원하면서, 또 함께 할 수 있는 것은 발전시켜가면서 오래 보아요 우리 :D 곧 필통님 블로그에도 마실 갈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