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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낭독] 글 읽어주는 여자 #007 잘 알지도 못하면서 written by @chocolate1st

in #dlive6 years ago

저는 필일일 ^^ 이것에도 감사하고 뿌듯해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
배작가님 포스팅에 오면 저는 배작가님의 목소리를 들으며 댓글을 달지요~~ 라이브를 들으며 채팅하는 느낌으로요 ^^
제 삶도 너무 고만고만해서~ 하루가 끝날때마다 허탈할대가 많았는데, 1일1포로 인한 만족감도 나름 제 행복의 한 가지가 되었네요 ^^
한 번은 제가 책 선물을 받은 적이 있었어요 ^^ 친구에게.. 책장을 넘기니 다른 이름이 적혀있었는데, 그때는 중학생때라 그냥 넘겼던 것 같았는데, 좋은 책이라 쉐어하는 느낌으로 줬겠지.. 하고 지금은 이해를 해 봅니다 ^^ 어떤 상황이던 생각하기 나름이듯..
요즘 제 마음도 그런것 같아요.. 상대는 제 마음을 알지도 못하면서 저를 이용하고 있는건 아닐까 하는.. 하지만, 알고보면 저도 상대를 잘 알지도 못하면서 눈에 보이는 것만으로 판단하고 있는건 아닌지.. 생각해봅니다 ^^
좋은 목소리로 들어보니.. 또 다른 느낌의 글~ 이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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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차님, 스티미언 누구나 꿈꾸지만 그리도 실천하기 어렵다는 전 1일 1포를 실천하고 계시군요. ^^ 세월이 쌓이면 누구보다 탄탄하고 볼거리가 많은 스팀잇 블로그를 갖게 되시겠어요. 응원하겠습니다.

친구의 책 선물도 그리 선선히 받으셨다니, 그때도 지금도 유~하신 느낌이네요 ㅎㅎ 차차님 말씀대로 친구분이 좋은책이라 공유하고 싶었나 봅니다. 저는 읽었던 책을 선물하는게 더 의미있어 보이고 좋더라고요.

타인과의 관계 속에서 상대의 마음을 미루어 짐작하고, 나의 마음의 수위를 올렸다 내렸다 하며 자맥질을 하는게 삶인 듯 합니다. 언제든 사랑은 깊고, 상처는 작았으면 합니다. 좋은 오후 되셔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