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물 스물 기어나오는 모기의 존재를 통해서
'진짜' 여름이 왔다는 것을 실감하는 계절이다.
옷차림이 간소해지는 만큼 멋을 내기가 어렵지만
그만큼 기본 아이템의 선정이 중요한 계절이라고 볼 수 있다.
오늘은 여름 스타일링을 위한 필수품, 보이지 않는 숨은 공신
페이크삭스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자.
발목이 보이는 만큼, 양말이 얼마나 절묘하게 안보이느냐가 굉장히 중요하다.
대부분 간과하는 사실이지만, 페이크삭스는 굉장히 중요한 아이템이다.
신발을 벗었을 때에 보이는 페이크삭스의 무늬에 따라서 대인관계에 영향을 줄 수도 있고
저품질의 페이크삭스 착용시 계속 벗겨지는 뒤꿈치 부분 때문에 집중력이 분산될 수 있다.
보이지 않는 것이 중요하지만, 보였을 때에도 스타일리쉬한 느낌의
페이크삭스들을 소개한다.
베리쇼트삭스_로우컷 by UNIQLO
기본 아이템의 강자, 유니클로이다.
3개 세트 9,900원이라는 가격의 유혹을 떨치기 어렵다.
로우컷 삭스의 경우, 왠만한 로퍼는 거의 커버가 가능하다.
뒤꿈치 미끄럼방지 테이핑도 만족스러운 수준
코킹턴 페이크삭스 by I HATE MONDAY
줄리안 페이크삭스 by I HATE MONDAY
산뜻한 디자인이 돋보이는 I HATE MONDAY의 페이크삭스
산뜻하고 상큼한 디자인이라 탐이 나지만
발이 큰 사람이 신으면 디자이너한테 혼날 것 같다.
발이 작은 분들에게는 추천
카무플라쥬 페이크 삭스 by 모아브_T.I.FOR MEN
김수현 양말 ㅋㅋㅋㅋ옛날에 캐릭터양말 엄청 유행했었죠! 페이크삭스 안보여서 좋은데 자국이 남아서 조금 불편해요 ㅠ
김수현 양말이 뭔가 궁금해서 검색했는데..
이것.... 아니죠?!
저도 페이크삭스 자주신어요!!
요런 양말이에요...남대문 가면 팔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