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년을 기점으로 탄생한 비트코인,
당시에는 진가를 알아보는 극소수의 투자자 및 컴퓨터공학자들 외에는 생소했습니다.
게임 머니로 생각하는 사람들도 있었고, 사기라고 말하는 사람이 대부분일 것입니다.
초창기에 현물과 거래된 것은 피자 2판, 당시 가격은 10,000비트코인.
당시의 시세로는 비트코인이 하나에 약 4~5원 가량 했습니다.
피자 가게 주인이 그대로 가지고 있다면 피자 2판을 팔아 1,000억원을 번 것입니다.
그렇게 세월이 흘러 2017년 말 암호화폐 시장은 호황기를 맞게 되고,
상승장에 모든 화폐들의 값은 천장이 없다는 듯이 치솟았습니다.
그리고 이내 연초부터 시작된 조정은 공포로 다가왔고,
대하락장을 경험하게 했던 2017년 말부터 2018년 초까지는
너나 할 것 없이 암호화폐를 물어뜯었습니다.
골드만삭스를 비롯한 글로벌 금융 그룹의 불신, 여러 국가에서의 규제,
한국에서는 그 유명한 최흥식 사태까지 발생합니다.
하지만, 다시 안정을 찾으며 조지 소로스, 록펠러 家를 비롯한 거부들이 투자를 시작했고,
글로벌 금융권과 기관도 진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골드만삭스는 오늘 역외 선물환(Non-Deliverable Forward) 방식으로 알려진 선물 상품을
자체 개발하여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라고 발표했습니다.
암호화폐 시장에는 앞으로도 페이퍼컴퍼니같은 스캠코인들도 있을 것이고,
구글, 아마존, 텐센트, 바이두, 알리바바와 같은 엄청난 가치의 코인들도 생길 것입니다.
화폐의 역사에 한 페이지를 장식하며 등장한 암호화폐가
新화폐시대에 블록체인과 융합된 내재적 가치를 가진 성숙한 시장으로 자리잡길 기대합니다.
I think time will tell how it will be :))
That's right. Thank you for your reply and interest.
have a nice day!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