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쯤 블록체인을 알려주었고 투자한 A라는 친구가 있습니다.
미래의 인간은 두 종류 밖에 없을 거라고 단언한 친구입니다.
블록체인을 아는 자, 모르는 자.
저는 모르는 자였습니다.
블록체인이 뭐길래 시끄러운가 공부하기 시작했습니다.
탈 중앙화라는 개념에 이어 조폐 공사 폐쇄 같은 현실적인 일, 직접 민주주의 가능 같은 미래 개념에 이르러서 충격이었습니다.
2018년에서 2 ~ 3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미래가 바뀔 수 있다는 생각에 이르렀습니다.
전문가는 아니지만, 종목을 찾다가 이오스에 꽂혔습니다.
얼마 전부터 비트코인 투자하는 몇몇 친구들과 정보교환을 시작했습니다.
친구 A는 단타도 잘 치고 1년간 수익 좋았습니다. 솔직히 부러웠습니다.
친구 A에게 '난 아무 것도 모르니 너가 추천해 줘'라고 했습니다.
이 친구가 투자 종목 포트폴리오와 방법을 알려 주었습니다.
분명 수익이 시너지 효과를 받아서 배가되는 방법이었습니다.
저는 알았다고 그렇게 하겠다고 고맙다고 했습니다.
또, 본격적인 투자에 앞서 이오스에 소액 넣고 공부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오스 관련 정보 친구들 보라고 제가 업데이트 해줬습니다.
친구 A에게서 연락이 왔습니다.
친구 A : xxxxxxxx하고 같은 흐름이네? 나 이오스에 000000000 넣었다.
저는 돈 많다며 놀랐다고 했습니다.
또, 1년 후에 상당히 큰 걸 사달라고 했습니다.
친구 A가 고려해 본다고 했습니다.
[ 친구 A에게]
ㅇㅇ 아,
사실 나 훨씬 전에 너보다 많은 금액 이오스에 넣었어...
이 글을 읽고 혹시 내 얘기인가? 하면 맞을 거야.
내가 사달라고 한, 큰 거 안 사줘도 돼.
대신 나중에 블록체인 입문 안 한 다른 친구들에게 밥은 자주 사자.
추운데 건강 유의하고 1 ~ 2년 후 같이 놀러 다니자.
좋은 일도 많이 하면서.
저 혼자 행복회로 돌리는 중...
미래는 준비하는 자들의 것이다..ㅊ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