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이스북 EOSIO Deep Dive 그룹에서 Mastering Bitcoin 2nd 읽기 온라인 세미나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https://www.facebook.com/groups/238753656858011/
첫 번째 세미나는 서문에서 1장까지 입니다. 먼저 서문 내용을 정리하도록 하겠습니다.
Preface
Writing the Bitcoin Book
저자가 비트코인을 접하고 책을 내기까지의 간단한 여정을 적고 있네요.
2011년 중반 우연한 기회에 비트코인을 접한 저자는 대부분의 사람들이 그랬듯이 그냥 무시하고 넘어갔다네요. 그후 6개월 정도 지나 메일링 리스트에서 비트코인을 다시 접하고 나서 '비트코인이 대체 뭔지' 한 번 알아보자 하고 읽은 것이 사토시 나카모토가 쓴 백서(논문)이라네요.
백서를 다 읽고 번쩍 한 거죠. '비트코인이 단순한 디지털 화폐가 아니구나 화폐 이상의 무엇이구나. 바로 분산화된 신뢰 네트워크구나!' 그리고 나서 4개월 동안 비트코인만 생각하면서 살았다네요. 끼니를 제때 챙겨먹지 못할 정도로. 그리고 관련된 회사 몇 개를 세우고 2년이 지나서 이 책의 첫 번째 판을 쓰기로 결심했데요.
The realization that “this isn’t money, it’s a decentralized trust network,”
뭔가 번쩍 했을 때 그것에 올인하고 실행해 내는 것의 중요성을 다시 한 번 느낍니다. 저도 블록체인에 대해 처음 접했을 때 뭔가 번쩍 했고, 주변에 그 가능성에 침을 튀며 이야기 했던 적이 있었는데 먹고 사는 문제에 부딪혀 몇 년의 시간을 보냈네요. 그리고 다시 EOS에 번쩍! 저자처럼 식음을 전폐하면서 뭔가를 해야 하는데 이것 저것 할 일이 많아서. 에구~
Intended Audience
프로그래머를 대상으로.
Why Are There Bugs on the Cover?
표지에 벌레가 있는 이유? 비트코인에 대한 깊은 이해가 생긴 후 읽어보는게 좋을 듯. 지금은 패스.
아래 깃헙 주소에 책 내용과 소스 코드가 모두 올라와 있다는 것만 확인하고, 이후 내용은 모두 패스.
https://github.com/bitcoinbook/bitcoinbook
아직 사토시 나카모토의 논문을 읽지 않았다면 한 번 읽어보는게 좋겠지요. 비트코인에 대해서 풍월이라도 읊으려면 이거 안 읽고는 안 될 듯.
https://bitcoin.org/bitcoin.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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