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독한 횡보장에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in #eth7 years ago

안녕하세요.
최근 이더리움이 지독한 횡보를 하고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이더리움에 투자했다가 현재 고점에서 머물고 있는 가운데(저도 43층입니다^.^)
과연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단타의 경우 잘못하면 코인을 잃는 결과를 볼 수 있구요,
공매도, 공매수는 도저히 겁이 납니다.
채굴기라도 구입해 볼까 하지만 이마저도 시기가 너무 늦은 것 같습니다.

이럴 때 여러분들은 어떻게 하시나요?

지난 글에서처럼 삶을 코인에 비유해 보는 건 어떨까요.

예를 들어, 우스갯 소리로 코인러들은 직장 출근을 KRW 채굴하러 간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이 채굴기가 되는 것이죠. 주5일(때론 주말도 ㅜㅜ), 하루 8~10시간 채굴합니다.
단지 KRW를 채굴하기 보다 삶에 다양한 코인을 채굴한다고 생각하면 삶이 좀 더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예를 들어 저같은 경우 운동에 시간을 투자합니다.
헬스코인은 어떨까요?
일명 땀 코인은 어떠세요?

아니면 독서코인을 통해 책 한권을 읽을 때마다 1 BOC를 채굴하는 거죠.
커피를 좋아한다면 커피코인을,
영화를 좋아한다면 영화코인을
채굴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이런 Dapp을 생각해 봅니다.

일상에서 각자 자기 자신을 개발하거나 누군가를 도우면 인증샷을 찍으면 코인을 주는 것이죠. 그 코인을 실제 금액적인 가치를 갖진 않지만 서로 재능기부를 할 수 있게 한다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더리움이 횡보하다 보니 별의 별 생각이 다 떠오르네요^^
아무튼 이 시간을 추매 타임이나 자기 자신에게 좀 더 집중하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