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젝트를 진행 하다보면 처음에 드는 생각이,
'내가 하면 잘 할 수 있을것 같은데..' 로 시작해서는,
'나니깐 이 정도 하는거야'로 기-승-전 되다가,
'나 아니면 못하지 이런건' 으로 기세 등등하다가,
'아.. 나는 여기까지인가..' 싶으면서..
'나 말고 다른 더 잘하는 사람이 필요해..' 라는 생각이 들면서,
'내가 했던 일들은 사실 아무것도 아니야. 누구나 다 할 수 있는 일이야'로 이어지는것 같다.
근데 사실 모든걸 다 겪어 오면서 마지막에 와서 '그거 별거 아니야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는거야' 라는 마음이 들때가 최고의 정점이지 않으까 싶다.
하지만 그때는 몸도 마음도 다 지친 상태라는거 ㅎㅎㅎ
지치지 않고 달려야 결승선에서 웃을 수 있다.
성공의 기준은 최고가 아니어도 된다. 내가 만족하는 지점이 나에겐 성공이라 보면 된다.
그런 부분에서 나는 오늘도 나만의 목표에 잘 다가가고 있구나. :)
그거 별거 아니야 누구나 다 쉽게 할 수 있는거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