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름현상은 인화지의 현상과 유사한 과정이다. 빛에 노광된 silver halides는 metallic silver로 바뀌며 빛에 노광되지 않은 halides는 유제면에서 제거된다. 그러므로 정착액으로 필름을 영구히 보존하기 위해서 이미지들을 잘 보존하는 것이 중요하며 나머지 화학물질들을 제거된다. (1) 현상, (2) 정지, (3) 정착, (4) 수세, (5) 수세촉진, (6) 수세, (7) 건조 과정은 필름현상에 필수적 과정이며 네거티브를 보존하는데 중요한 과정이다. 개개인의 환경에 따라서 몇몇 과정들은 선택적일 수 있다. 하지만 수세촉진과정을 제외하고는 모든 과정은 규칙적으로 하는 것이 좋다.
Pre-Soak
전습은 시트필름을 현상할 때 필름들 끼리 현상탱크 안에서 들러붙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필요하며 필름 유제면에 있는 젤라틴이 물을 더 잘 흡수하게 만들어준다. 이 과정을 통해서 이후 현상과정에서는 유제면이 현상액을 좀 더 느리게 흡수하게 되고 따라서 현상시간이 조금 더 걸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전습은 현상액이 필름 유제면에 좀 더 고루고루 흡수되도록 해주며 4분 이하의 현상시간을 가지는 필름+현상액 조합의 경우 필수적인 과정이다. 하지만 물 얼룩을 피하기 위해서 한번 하게 되면 3-5분 정도는 해주어야한다. 전습은 필름에 있는 몇몇 화학물질의 제거를 부분적으로 돕는다. 이 것은 필름에는 무해하면서도 네거티브에 있는 필름의 특유의 색을 줄이는데 도움이 된다. 하지만 염료가 씻겨나가면 수적방지제와 현상촉진제들 또한 영향을 받으므로 각 필름과 현상액 조합에 따라서 전습이 현상에 미치는 영향을 한번 테스트해두는 것이 좋다.
Stop Bath
현상 이후에는 정지액을 이용하여 현상의 진행을 중지시키게된다. 많은 이들이 사용하는 Kodak Indicator Stop Bath는 희석비가 1:64이며 Ilford Ilfostop은 희석비가 1:19이다.이 과정은 보통 1분의 시간이 소요되며 연속교반을 해주어야한다. Stop Bath는 보통 acetic 또는 citric acid의 희석액으로 되어있으며 이것은 알카리성의 현상액을 빠르게 중화시켜준다. 하지만 정지액은 sodium carbonate를 함유한 현상액과 만나 의도치 않은 기체방울을 유제면에 생성한다. 이러한 기체방울은 이후 정착단계에서 정착액이 필름에 닿는 것을 방해하게 된다. 따라서 이를 방지하기 위해서 현상을 마치고 정지단계에 들어가기 전, 수세를 해주는 것이 좋다. 이 과정을 통해서 알카리성 현상액을 제거하고 중화시킨 후 산성의 정지액을 투입할 수 있게 된다. 하지만 명심해야할 것은 바로 정지액을 사용하지 않고 수세를 할 경우 상대적으로 현상액이 조금 더 오래 작동하게 되므로 현상이 조금 더 초과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것은 현상시간이 긴 현상액의 경우는 큰 영향을 미치지 않으나 현상시간이 4분 이내로 매우 짧은 경우는 제법 영향을 미칠 수 있다. 하지만 어떤 이들은 정지액 사용전 수세를 하는 것이 암부의 디테일을 조금이라도 더 살리는데 이러한 방식이 도움이 된다고도 한다.
2nd Fix
정착과정에서 남아있는 silver halide는 이미지를 형성하는 metalic silver에 손상을 미치지 않고 silver thiosulfate로 전환된다. 첫 정착과정에서 이러한 변화가 대부분 다 일어나지만 silver thiosulfate와 그 합성물에 의해서 추가적 변화가 빠르게 일어날 수 있다. 유감스럽게도 첫번째 정착에서는 정착시간 동안 정착액의 활성이 떨어지게 되므로 추가적인 시간을 가지더라도 이러한 화학적 변화를 완벽히 콘트롤하기가 어렵다. 따라서 신선한 용액으로 한번 더 정착을 해주게 되면 잔존하는 silver thiosulfate와 그 합성물을 완벽히 제거하는데 도움이 된다. 정착시간은 충분하게 주어지는 것이 좋지만 인화지 정착 때만큼 결정적 차이를 만드는 것은 아니다. 자신이 주로 사용하는 필름+현상액 조각에서 적절한 정착시간을 찾기 위해서는 짜투리 필름을 가지고 여러번 테스트해서 필름면이 충분히 투명해지는지를 여러번 반복해서 시도해보고 최적의 정착시간을 찾아내는 것이 좋다.
Toner
이것은 현상한 네거티브를 산성환경으로 부터 자유롭게 처리해서 필름을 보관할 때 중요하다. 이 과정은 일반적 인화에 비해서 공기에 닿는 면을 최소화하여 보관하는데 중요하다. sulfide의 가벼운 토닝도 있지만 금이나 셀레늄을 이용한 토너가 장기보관에는 매우 중요하며 이것은 네거티브의 예민한 silver를 보다 안정적인 물질로 바꾸어준다. 필요시간은 어떤 타입의 토너를 사용하는지 그리고 보존되기 원하는 수준이 어느정도인지에 따라 달라진다. 신선한 토너를 사용하는 것이 중요하며 토너의 침전물은 네거티브에 회복불가능한 자국을 남길수도 있다. 토닝 전에는 필름을 충분히 수세하는 것이 중요하며 그 과정을 통해서 정착액을 효과적으로 제거해야한다. 보통 셀레늄 토닝의 경우 4분 정도가 소요되며 sulfide 토닝의 경우는 10분 정도가 소요된다.
Washing Aid
수세전 수세촉진제를 사용하는 과정은 화이버베이스 인화시에는 필수적 과정이며 이는 필름현상시에도 유효하다. 이 과정은 픽서를 잘 용해될 수 있도록 도우며 전체 수세과정에 걸리는 시간을 단축시킨다. 수세촉진제는 hypo 제거제와는 다른 것이므로 혼동해서는 안된다. hypo 제거제는 이미지를 손상시킬 수 있다. 수세촉진제는 보통 재사용이 가능하다. 때문에 이를 사용하기전에 가볍게 수세를 한번 해주는 것이 바람직하다. 그렇지 않으면 잔존하는 정착액이 수세촉진제와 섞여 혼탁해지고 또한 수세촉진제의 작용을 약화시키기 때문이다. 따라서 반드시 정착액이나 토너 등을 제거하기 위하여 가볍게 수세를 한번 해주는 것이 좋다. 코닥의 hypo clearing agents는 분말로 되어있기 때문에 사용이 불편하다. Ilford의 Washaid는 1+4로 희석하여 사용하며 2분간 실시한다.
Hi! I am a robot. I just upvoted you! I found similar content that readers might be interested in:
https://leetaey.net/dev-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