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이라는 화두를 던지신 장본인의 꿈 이야기는 그야말로 우리 모두가 궁극적으로 꾸는 꿈이군요. 저역시 말씀하신 꿈, 그중에서 가장 많은 이들이 원하지만, 그것을 목적으로 두지만 결국에는 수단에 빠져 허우적 거리게 되는 “행복한 삶”입니다. 돈을 많이 벌고싶다, 무엇무엇이 되고싶거나 하고싶다... 는 결국은 행복한 삶을 향한 우리 개개인의 수단에 불과하잖아요. 길지만 따뜻하고 명료한 글, 잘 읽었어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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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저렇게 써놓지 않으면 너무 포스팅이 방대해져서요. ^^;; 대략 저 정도면 제 꿈인 것 같습니다. 저 꿈에 가까이 다가서기 위한 여러 방법들이 있는데 그 방법들은 이미 다른 분들도 잘 아실 것이고 각자의 상황에서 노력하고 계실테니깐요. 치열한 삶을 살다보면 가끔 내가 지금 하고 있는 일이 무엇 때문에 하고 있는지 가끔 잊을 때가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저런 꿈을 이루기 위해서 하고 있다는 것을 잊지 않는다면 방향성을 정하는데 도움이 될 것 같아요. ^^
댓글에서 빠트린게 있는데... 저도 시골에서 자랐어요. 깡시골ㅋ 그래서 책과 티브이를 너무 좋아했어요 저도. 어릴 때부터 모심고 감자캐고 ㅋㅋ 그래서 전 지금도 구황작물은 안먹어요 ㅎㅎㅎ
모 심고, 염소 메러 다니고, 가축 사료주고, 바다에 나가 그물 걷고, 김 양식하고, 벼 농사, 수확, 벼 말리기, 밭일, 옥수수나 감자, 고구마가 간식 등등...... ㅋㅋㅋ 저는 그래서 옥수수는 진짜 잘 안먹어요. 맛있다고 다른 분들은 길에서도 사 먹고 마트에서 사 먹는데... 저는 절대 돈 주고 옥수수 안사먹어요. 너무 질리도록 먹었어요. ㅎㅎㅎ 아 진짜.. 새록새록 합니다. ^^
ㅌㅋㅋ 찌찌뽕~~ 너무싫어요. 옥수수 감자 고구마ㅜ
ㅋㅋㅋㅋ 이렇게 구수한 북키퍼님을 또 알게 되네요. 커밍아웃 컨추리. ^^
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