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시님의 2학년 때 학교에서 대답한 5차원적인 대답을 보니 얼마전에 화장실에서 쉬하면서 본 존 레논 일화가 생각나네요.. : )
내가 5살 때 어머니는 행복이 삶의 열쇠라 말씀하셨다.
학교에 가자 선생님들은 "무엇이 되고 싶니"라 물었다.
나는 "행복한 사람"이라고 대답했다.
선생님은 내가 이 질문을 이해하지 못한다고 말했다.
그래서 나는 선생님은 삶이 무엇인지 이해 못 한다고 말했다.
by 존 레논.
플시님도... 어릴 때 부터 비범함을 가지고 계신건 아니신지.. ㅋㅋ
저는 절대 비범함은 아니고 그냥 5차원입니다. ㅎㅎㅎ 존 레논의 일화도 그렇고 저도 그렇고... 답정너인 그 분들에게는 우리가 내놓는 답변이 원하는 답변이 아니었던 것이죠. 무엇이 되고 싶니? 라는 질문에 대해 평소 고민을 하던 차였기에 생각을 하고 답변한 것인데 말이죠. 제가 학교 다닐 때 엉뚱한 답변이 많았어요. 직장에서도 가끔 엉뚱하기도 하고요. 사실 저라는 사람 자체가 엉뚱하기는 합니다. ^^;
혁신은 항상 엉뚱함과 비주류에서 나오는 것 같더라구요 : )
ㅎㅎㅎ 엉뚱함과 비주류는 제가 맞습니다만, 혁신은 잘... (긁적긁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