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와이프와 함께 작업을 하기 위해 집 근처 카페에 들렀습니다.
프렌차이즈 카페는 아니고, 일반 카페인데 와이프가 이 집 허니브레드가 맛있다고 해서 시켜보았습니다.
별 생각없이 시켰는데 아니 이게 무슨 비쥬얼이죠.
견과류와 가로세로 빗금쳐진 꿀들, 그리고 그 사이사이 보이는 크림들.
그리고 접시인줄로만 알았던것이 사실은 빵 위의 크림이 녹아서 그릇을 가득 메운 형태로 저를 반겨주더군요.
허접한 생크림이 아니라 찐득하니 달콤한 크림이 저녁밥 소화될 쯔음 뱃속으로 들어오니 정신을 못차리겠더군요ㅠㅠ
폭포수 같은 크림의 향연....
허억 허억... 치즈가 녹아내리는것 같은 비쥬얼... 실제로 치즈는 아닙니다...
정말 맛있어 보이는 이 녀석의 가격은 얼마일 것 같나요.
10,000원? 9,000원? 8,000원?
아닙니다. '5,800원'입니다. 다른곳들에 비교하면 말도 안되는 가격입니다. 인생 허니브레드가 될것같네요.
한 포크 쓱... 크... 알차다 알차...
늦은 밤이라 커피 대신 자몽티와 함게 먹었는데, 자몽티도 허니브레드에 지지 않게 알맞게 찐하고 새콤해서 좋았던 야참(?) 이었습니다 ^^ㅋ
지금 야식을 겨우 참고 있었는데 입에 침이 절로 고이네요... 다이어트에 방해되는 글이지만 표현이 찰져 보팅 했습니다 :)
야식은 언제나 옳습니다 ^^ㅋ
가성비가..장난아니네요!
맛도 맛인데 가격이 너무 훌륭합니다.
크림폭포... 세상에..... (말을 잇지 못하고)
오세요 ^^ㅋㅋㅋ
야식 땡기는 사진이에요!ㅋㅋ
그렇습니다... 다시 한번 보시라고 이 밤에 댓글을 다네요 ^^ㅋ
냠냠~! 너무 하시네요!! 이시간에 ㅎㅎ
ㅎㅎ 다음엔 더 훌륭한 먹거리 사진으로 사죄하겠습니다...
이런 말 뭐하지만 비주얼부터 미쳤네요... 야밤에 침 흘리고 갑니다....
저도 별생각 없었는데 비주얼보는순간....(주륵)
아..이거 다이어트에는 조금 영향이 있겠네요..
밤에 눈길을 주면 곤란하겠습니다^^
^^ㅋㅋ 밤엔 조심해야합니다..
이 간밤에 식욕이 돋네요 정말 달콤해 보입니다
간밤에 왠지 죄송스러워지는군요^^;
호!!! 올팍에 가게가 있군요.
이번 주말 당장 쳐들어가겠습니다. 좋은 정보 감사해요. ㅎㅎㅎ
저도 포스팅 해봐야겠습니다 ㅎㅎ
오... 근처시라면 당장 ㄱㄱ하십시오! 후회따위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