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양강 스카이 워크를 뒤로 하고 늦은 저녁을 먹으러 온 곳은 토담이라는 닭갈비 집이었다
춘천 여행을 올때마다 이집 저집~ 유명한 닭갈비 집에 가보았지만.. 그리 만족 스러운 곳은 없었는데^^;;
요기는 정말 맛있게 먹었다~!!
요즘은 네이버에서 맛집 검색 후 리뷰순으로 정열을 해 맛집을 결정한다~ 보통 리뷰가 천개가 넘어가는 집은 실패가 없을 정도로 맛집인 경우가 많다~
특별히 아이들이 돌아다녀도 될것 같아 야외에서도 자리가 있는 이곳을 선택했는데~ 맛도 좋아 정말 맛있게 먹었다~
실내에도 자리가 있지만~ 시원한 가을 바람 맞으며 실외로 자리를 잡았다~
실외는 환풍기가 따로 없어 연기가 가끔 얼굴로 불어오는 통에 힘들긴했지만.. 그래도 기분 내기는 야외가 참 좋은듯 하다~ ㅎㅎ
닭갈비 메뉴를 추천 받으니 소금 > 간장 > 고추장 순으로 맛있단다~ 그 맛이 궁금해 우리도 1인분씩 주문해 보았다~
역시나 종업원 말대로 소금이랑 간장이 정말 맛있었고~ 고추장은 그냥 평범했다~
1인분에 12000원~ 가격은 춘천에서 중간정도인것 같다~ 아침고요수목원이나 남이섬 근처는 13000원 때 였던거 같고.. 닭갈비 골목은 11000원 때 였던거 같다~
다행이 우리는 소양강 스카이워크에서 입장료를 내고 받은 상품권으로 할인을 받아 저렴히 먹었다~
맛집이라 상품권 사용이 될까.. 했는데~
사용이 가능하다고 하셔서 6천원 할인도 받았다~^^
식당에 가면 물통이 더러울 때가 많은데.. 새 생수병으로 한병씩 가져다 주시고~ 직원들도 자신이 맡은 테이블은 수시로 와서 고기가 타진 않는지 필요한 건 없는지 체크해 주셔서 마음에 들었다~
앞으로 춘천 여행에는 늘 토담에 갈거 같은..ㅎㅎ
오랜만에 맛도 서비스도 만족스러운 음식점을 만난거 같다~^^
특히 요 소금구이는 정말 추천추천이다~~ ㅎㅎ
분위기 깡패 카페는 이따.. 혹은 내일 추천 하는 걸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