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편 술안주로 황태채를 구워줬더니 그 맛에 반해 혼자서도 잘 구워먹는다
많이 사 뒀는데도 어느새 사라진 황태^^;;
그래서 3대 천왕에도 나왔던 용바위 식당에서 사용하시고 판매하시는 황태를 주문했다~
맛은 뭐.. 시중 마트 황태라는 비교 불가..
한번 맛보고는 여기 황태만 먹는다~~
이번에는 황태채뿐 아니라 황태포랑 노가리를 함께 주분해 보았다~
대자로 주문했더니 생각보다 너무 컸던 황태포
문제는 이 노가리~ 인터넷에 보니 에어프라이에 구워 먹으면 맛있다길래 주문해보았다
그런데 쉽게 손질 될줄 알았더니 완전 건조되서 꿈쩍을 하지 않는다 ㅜㅜ
첫날 두마리는 손질을 포기하고 그대로 구웠더니 넘 딱딱 ㅡㅡ
다음날 물 묻혀 뒀다 다시 손질~ 물에 담궈 놓으면 맛이 없어진대서 그냥 물 묻혀뒀다 다시 물 묻혀주길 반복~
그래도 넘나 딱딱~ 가위와 맨손 투혼으로 드디어 원하는 모습으로 분리
한시간 반 사투 끝에 38마리 노가리 손질을 끝냈다 ㅜ
아.. 내 손톱 .. 내 손꾸락 ㅜㅜ
반건조 손질 노가리를 샀어야는데.. 몰랐다 ㅜ
그래도 황태구이 맛에 흐뭇~^^ 남편과 엄지척했다
용대리 황태에 어머님이 만들어 주시고 간 고추장 양념으로 구웠더니 사먹는 황태구이보다 더 맛났다~
노가리 손질도 끝냈으니 이제 냉동실에 넣어두고 맛나게 먹어야겠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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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안주로 황태채 끝내주죠~^^
남편이 과자에 맥주 먹는게 안쓰러워 사 놓는데..
황태채와 마요네즈를 함께 먹는게 함정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