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ukjul Korea Food Guide] 논현역 돼지콧구멍

in #food7 years ago (edited)

R0000783.JPG

R0000786.JPG

R0000788.JPG

R0000791.JPG

R0000793.JPG

R0000796.JPG

R0000800.JPG

R0000806.JPG

1.0 음식점 명 : 돼지콧구멍
 1.1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106

2.0 음식메뉴 : 돼지고기구이 14,000~
 2.1 제주 모듬 생고기 500g 39,000
  2.1.1 구성: 오겹살, 목살, 덜미살, 쫀득살, 껍데기
 2.2 제주 오겹살 150g 14,000
 2.3 고기국수 6,000

3.0 개인 평가: 별 5개 만점 (★★★★☆ 4.5)
 3.1 회사를 마치고 신논현 영동시장 쪽에 약속이 있을 때, 논현역에 내려 걸어가곤 했는데, 골목 입구에 있어서 지나갈 때 보다가 드디어 방문을 한번 해보았다.
 3.2 남의 살은 무엇이든 맛있지만, 이곳은 제주 돼지고기 여러 가지 부위를 팔아 모둠으로 먼저 주문해 보았다.
 3.3 먼저 반찬들이 깔리고, 제주 돼지고깃집답게 멜젓이 함께 나와 그릴에 올려 마늘과 함께 끓이기 시작했고, 모둠 고기가 나왔고, 오겹살, 목살, 덜미살, 쫀득살, 껍데기로 구성되어있는데, 순서 상관없이 일단 배고프니까 얼른 굽기 시작했다.
 3.4 먼저 목살과 덜미살을 구워보았다. 목살은 담백한 고기 맛에 비교적 기름이 적어 살코기를 느낄 수 있어 좋았고, 덜미살은 꼬들꼬들한 식감으로 목살과는 많이 다른 재미를 주어 좋았다. 만족.
 3.5 어쨌든 고기는 계속 구워져야 하고, 다 익고 나면 순식간에 사라졌다. 남아있는 오겹살과 쫀득살을 구웠는데, 오겹살은 우리가 알고 있는 그 오겹살의 맛이었는데, 껍질 부분이 너무 질기지 않아, 이가 약한 나도 걱정 없이 열심히 씹어먹을 수 있어 좋았다. 쫀득살은 기름이 약간 많이 있어, 정말 쫀득한 식감이 났는데, 먹다 보면 쪼~금 느끼한 맛이 있었다.
 3.6 그리고 껍데기와 가래떡이 남았다. 껍데기는 양념이 별로 없었고, 근래에 먹은 껍데기 중에 가장 담백하고 깔끔한 맛이 나서 좋았다. 역시 가래떡은 구워야 맛있다. 게다가 기름이 더해지니 겉은 바삭하고 속이 부드러워 아주 좋았다. 만족!
 3.7 제주 돼지고기집이라 고기 국수를 시켜보았는데, 제주에서 먹었던 그 맛은 아니었고, 맛있는 설렁탕 국수의 맛이 났다. 개인적인 기억으로는 돼지고기 육수로 우려낸 국물을 생각했었는데, 조금 아쉬웠지만 따듯한 국물로 마무리를 할 수 있어 입안을 깔끔하게 정리할 수 있어 좋았다.

Sort:  

Hi! I am a robot. I just upvoted you! I found similar content that readers might be interested in:
http://blog.naver.com/PostView.nhn?blogId=font21&logNo=221190306727&redirect=Dlog&widgetTypeCall=true&directAccess=false

it's mine!

요즘 정말 많은 분들이 짱짱맨 태그를 사용해주시네요^^
행복한 스티밋 ! 즐거운 스티밋! 화이팅~~

화이팅!

안녕하세요 muksteem 전국 맛지도 등록 알림봇입니다. 예전 먹스팀 데이터 추가 등록 작업중입니다. 본문에 있는 주소 [서울 강남구 학동로 106]로 본 글이 먹스팀 전국 맛집 지도에 등록되었습니다. (혹시 주소가 틀리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확인하러가기먹스팀 맛집 지도는 https://muksteem.com에서 이용가능하며, 새롭게 업데이트 됐습니다. 많은 이용 부탁드립니다. 늦었지만 보팅 하고 갑니다. 추가 등록된 글들에 대해 새로운 보상 지급 방안을 마련하는 중입니다. 좋은 포스팅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