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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

in #freekr7 years ago (edited)

젊은이들은 면접과 사회생활하면서 가격후려치기를 당했지만 노인들은 정부로부터 외면당했죠. 특히 890대 시민들의 목소리는 논란 속에서 희미해져갔구요. 그 분노가 보수정권을 무려 10년씩이나 지탱했습니다. 그들의 지지성향만 초점을 두고 나라를 망쳤다고 비난할 것이 아니라 무엇을 걱정하고 무엇에 분노하는지 우리는 그것들을 외면하지는 않았는지 생각해봐야겠습니다. 그냥 박근혜 지지했었다고 깨우치지 못했다느니 병에 걸렸느니 단순한 해석을 하는 친구들을 보면 20대인 저도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