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다시 찾아온 스타크래프트 1 붐, The StarCraft 1 boom that came back to Korea

in #game8 years ago

안녕하세요. kore4stock 입니다.
이번 포스트에서는 한국에서 다시 서서히 유행하고 있는 Starcraft 1 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Hello. I am kore4stock.
In this post, let's take a look at Starcraft 1 which is popular again in 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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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 한국 게임 시장에서 리그오브레전드와 오버워치가 점유율 1,2위를 다투며 경쟁하고 있다면 10년전 한국 게임시장에서 전략 게임 부문에서 스타크래프트 1 은 독보적 1위를 지키고 있던 국민 게임이었다.
Currently, the League of Legends and Overwatch are competing against each other in the Korean game market. On the other hand, 10 years ago, in the Korean game market, StarCraft 1 was the national game that was in the top position in the strategy game category.

하지만 승부조작과 관련된 문제가 불거지면서 스폰서들이 서서히 사라지게 되었고, 프로리그의 흥행도 점차 떨어지면서 스타크래프트 1 의 대회는 사라지고 스타크래프트 2 를 위한 게임단이 창단되었다.
However, as the problems related to the game operation became widespread, the sponsors gradually disappeared, and the popularity of the professional leagues gradually dropped, and the competition for StarCraft 1 disappeared and a game team for StarCraft 2 was crea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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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05년 광안리에10만 관중이 모였던 스타리그 결승전 )
( Star League final with 100,000 spectators in 2005 )

하지만 스타크래프트 1 에 대한 팬들의 애정이 너무 컷던 탓일까. 스타크래프트 2 의 흥행은 실패하고, 한국 게임 시장에서 스타크래프트의 존재는 점차 사라지게 된다.
StarCraft II's success will fail, and StarCraft's presence in the Korean game market will gradually disappe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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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최근에 갈 곳 잃은 스타크래프트 1 팬들을 위로해주는 곳이 있었는데, 바로 한국에서 가장 대중화된 1인 방송 플랫폼 아프리카TV이다. 스타크래프트 1 에서 유명했던 프로게이머들이 대부분 1인 방송을 시작하면서 기존의 팬들이 시청자의 입장으로 그들의 게임을 지켜볼 수 있게 된 것이다. 뿐만 아니라 같은 플랫폼의 프로게이머들이 별풍선 (아프리카 방송 내 보상시스템) 을 걸고 게임을 하게 되니까 자연스레 경쟁구도도 생기고, 지금은 아프리카 TV 주최로 스타리그 또한 진행되고 있다.
But nowadays, there is a place that comforts StarCraft 1 fans who have lost their places to go. It is the most popular broadcasting platform in Korea, Afreeca TV. Most professional gamers who were famous in StarCraft 1 started to broadcast one, so that existing fans can watch their games as viewers. In addition, professional gamers on the same platform were playing games with star balloons (compensation system in Afreeca TV), and the star league tournament was held by Afreeca 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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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 1 에서 전설적인 존재라고 평가받는 이영호(flash)를 비롯해서 이윤열, 이제동, 송병구, 김택용등의 유명 프로게이머가 아프리카 TV에서 방송을 하게 되면서 사라졌었던 프로리그와 팀리그가 부활한 것이다. 모든 스타 팬들이 염원하던 리쌍록도 간간히 볼 수 있다는 점, 택뱅리쌍의 개인화면을 볼 수 있다는 것이 큰 매력으로 부각되면서 이들의 개인 방송을 보는 시청자는 날이 갈 수록 늘어나고 있다.
The pro league and the team league revived as Lee Young-ho(flash), who is regarded as legendary in StarCraft 1, as well as famous professional gamers Lee Yun-yul, Lee Jae-dong, Song Byung-gu and Kim Taek-yong broadcast on African TV. You can see the rival matches that all star fans have been wanting, and you can see the personal screen. Because of these advantages, the number of viewers watching personal broadcasting is steadily increas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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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장 최근 열린 스타리그에서는 이영호(flash)가 우승컵을 들어올리면서 2회 연속 우승을 차지했다. 09-10 시즌의 무적의 이영호를 기대하던 팬들의 염원에 보란듯이 자신의 진가를 발휘하였다. 결승전 당일 이제는 스타리그가 한풀 꺽이지 않았을까? 라는 팬들의 걱정과는 상관없이 서울 어린이 대공원 숲속의 무대에 마련된 좌석은 대부분 꽉 찬 상태로 대회가 진행되었다.
In the most recent star league, Lee Young-ho (flash) won the second consecutive title. He showed his skills as if he was looking for fans who were looking forward to Lee Young Ho in the 09-10 season. There were fans who were worried that 'the popularity of the star league would be reduced now', but the seats in the stage of the Seoul Children's Grand Park in the final day were mostly full.

이영호 main.jpg

모두의 추억이었던 스타크래프트 1 이 다시 부흥하면서 본인 또한 그 시절의 향수를 다시 한번 느낄 수 있었다. ASL 시즌 4도 개최가 확정되면서 모두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는 지금, 다시 그때의 감동을 기대하면서 글을 마쳐본다.
StarCraft 1, which was memories of everyone, revived again and I could feel the nostalgia of those days again. The ASL season 4 has also been held and attention is focused on everyone.

부족하고 짧은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더 좋은 포스트로 찾아봘게요 ^-^
Thank you for reading short. I'll come back to a better post.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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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0대를 다 가져간 스타크래프크에 대한
기사를 볼 줄이야 ㅋㅋㅋㅋㅋㅋㅋ
진정한 팬심이 느껴지심니다!

워낙 어릴때 스타에 대한 추억이 많아서 한번 써봤습니다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해요 !

@korea4stock 저도 아프리카티비를 통해 종종 이영호선수님 이제동선수님 영상 보긴하는데 재밌습니다 ㅎㅎ

요새 개인방송 보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저도 시간나면 봐야겠어요 ㅎㅎ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

@kore4stock 아프리카tv bj이신 철구님께서 컨텐츠 개발에 도움이 많이 됬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초중학교때 피시방에 가서 친구들과 내기 한기억도 나고 요즘은 시간이 되서 보질 못하지만 가끔 이영호선수 플레잉 하는 장면을 보면 아직도 대단하다고 생각 들더군요

리마스터 기대중입니다. ㅎㅎ 지금도 심심하면 한판씩 합니다 ㅋㅋ 가뭄글도 잘 읽어보고가겠습니다! follow했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팔로우 했어요 앞으로 포스트 챙겨 볼게요 !

hey my friend check my posts too , follow back , thanks.

Thanks. I'll follow you and read your writing forward.

이런글에 추천이 없는게 이상하네요. 추천합니다. 그리고 좋은글 고맙습니다.

좋게 봐주셔서 제가 오히려 감사하죠 ㅎㅎ
앞으로도 좋은 글 기대해주세요 ~

정말 올드 팬으로서 반가운 내용이네요.. 리마스터가 나오면 다시 구매할 1인 이네요.. 책도 하나 찾아봐야되는데.. 신주영의 스타크래프트 무작정 따라하기..ㅋㅋ 이 책보고 무작정 따라하기 했던 옛 추억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