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닷컴 버블 후 2002년...
미국의 한 8년차 기업은 가장 큰 위기에 봉착한다.
$100불에 육박하던 주가는 94%가 떨어지면서 $6에 간당간당...
월가에서는 파산한다고 난리친다.
할 수 없이 1300명을 해고하며 사업 전략을 수정하는데...
16년이 지난 지금...
그 기업은 54만명의 직원에...
경쟁기업보다 15배이상의 프리미엄을 받으며...
시가총액 700조원을 넘는 세계 최고의 기업이 된다.
그 기업은 이제는 누구나 다 아는 베조스의 아마존...
한때 월가에서 파산될 거라 조롱받던 회사는 이제 월가에서 기업가치가 1000조원을 넘을 것이라는 찬사를 받는다.
2002년 당시 $6 하던 주가는 현재 $1430로 뛰며 240배 성장...
만약 2002년으로 돌아가 누군가가 나에게 '아마존 주식 살래?'라고 물어본다면
난 과연 살 수 있을까?
How about you? So did you buy Amazon?
다시 2018년
8년차 크립토 마켓은 엄청나게 많은 위기 중 또 다른 위기에 봉착한다.
800조원을 육박하던 시가총액은 50% 이상 떨어지면서 400조원에 간당간당...
마켓센티먼트는 역대 5번째 안에 들 정도로 최악... 나라별로 규제 한다고 하고 이번주에는 미국에서 청문회도 있고...
근데 각 플랫폼 별로 그 뒤에 연관되어있는 수십에서 수백만명의 혁신가 / 코더 / 마켓터 / 투자자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를 고려해볼 때
10년 후에는 어떤 미래가 그려져 있을까?
#game #investment #amazon #투자 #crypto
결국 아마존에 일찍 투자한 사람들은 무지 맘고생도 심했을 것이고 아마 중도하차한 사람이 대다수일 것임. 그래도 긴 시간을 인내했다면 10배 이상의 수익률로 보답. 어차피 단기 시장 예측은 신의 영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