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를 제작해주신 @weee작가님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밭을 정비하고 있습니다.
블루베리를 올해 부터 그물도 치고 제대로 좀 키워보려고 했더니...걸리는것들이 많네요....열심히 해야하는데...직장생활을 병행하며..... 시간의 한계는 있네요...ㅠㅠ
비가 와서 땅이 물러 몇 주 전에 하기로 했던 작업을 드디어 어제부터 시작했습니다. 하루전에 연락이 와서 급하게 그날 저녘에 작업이 시작되면 버려질거 같은 왕겨를... 블루베리에 후다닥 깔아주는 작업도 했습니다만...혼자서는 역부족이라..... 조금 밖에 못했습니다..ㅎ
이렇게 작업등 켜놓고 밭일을 하는 놈은...저 혼자일듯...;;;;; 회사를....그...만....두지 않은이상..... 어찌되었든 날은 지나가고 굴착기는 왔습니다.
게으른 주인으로 인해 놀고 있던 밭에 풀만 무성했는데.... 다 밀어버리고 파쇄석을 깔기로 했습니다. 그리고 수로를 정비하기로 했죠... 이 작업이 크네요.... 물이 생각보다 많은데..항상 수로가 차고 무너지고, 배수가 잘 안되서 다 정비하기로 했습니다.
2년 전에 집 지을 당시에 작업을 정말 잘 해주셨던 기사님의 연락처를 저장해두었다가 또 부탁을 했습니다.
한쪽에 방치되어 키우던 철쭉 무궁화를 밀어버렸습니다. 마음같아서는 잘 키우고 싶었으나.... 인력값이 더 나올거 같아 과감히 묻어버렸습니다. 나중에 좋은 묘목 사다가 꾸며야겠습니다....ㅠㅠ (눈물이 납니다.....)
요런 돌을 한 4차 정도 주문해서 수로쪽으로 이쁘게 정비를 하기로 했습니다.
역시 이래서 전문가를 써야하나봅니다.
돌 쌓는 속도가 짱입니다.!!
깔끔하게 수로가 정비 되고 있습니다.
중간에 이렇게 물 웅덩이가 마치 엿못처럼 제정비되고.... 이렇게 보를 만드는 이유는.... 물을 쓸 목적도 있지만.... 흙쓸림이나... 비가 많이 올때 유속 조절 때문이기도 하죠.... 생각 이상으로 이쁘게 만들어 졌습니다...
이렇게 잘 쌓아졌습니다. 지금이야 작업중이니 밑으로 물을 보내고 있지만. 최종 마무리는 몰탈로 구멍을 다 매우고 보를 넘어 물이 흐르게 설계되어있습니다.
보를 넘어 떨어지는 곳에도 돌로 마감해서 흙이 패이지 않도록 해준겁니다.
드론으로 형이 찍어줘서 멋진 공사사진을 득했네요. 윗밭 아랫밭으로 나눠져있는데..아래는 블루베리를 키우는 중이고...위에도 앞으로 좀 늘려볼까 합니다.
아랫쪽에도 보를 하나 더 만들어서 물을 좋아하는 블루베리에게 줄 용도로 쓸예정입니다. 다슬기, 미꾸라지, 개구리...등등 많이 살아서... 우리 아이들 생태체험장 되겠네요....
완성될 날이 기대됩니다.
마침 오늘은 비소식에 오전만 작업을 하고 가셨는데... 비가 적당히 와서 밭으로 물이 들어오는지 안오는지 지켜보면 될거 같네요... 할일이 태산인데...하락장에 일을 벌려....걱정이네요...ㅠㅠ
Good a post.
thanks
대공사 치르셨네요! 뒤에는 땅 개간도 따로 하실건가요?
후훗... 저는 파쇄석으로 다 깔 예정입니다. 그러고 잡초매트를 다 깔겁니다.... 풀뽑느니...그렇게 할겁니다. 그리고 화분으로 모든걸 키울 예정입니다.ㅋ
아하 !! 땅을 개간하실 것 같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생각해보니 그냥 저기에 매트깔고 화분 규격도 여러가지 있으니 꾸미면 되겠네요 ㅋㅋ 개간이라는게 생각보다 쉬운 일이 아니니까요 농사지을 땅은 아니니까 개간하다가 힘들어서 쓰러지는 것보다는 그 편이 더 빠르고 약간이나마 품이 덜 들 것 같습니다 .
서우,찬우가 커가면서 놀수있는 훌륭한 놀이터가 되겠네요^^
훌륭한 놀이...터 보다는...저좀 졸업 시켜줄 정도로 뭔가가 되었으면 좋겠네요..ㅋ
와우 ㅎㅎㅎ 시간 지나면 엄청 이쁠것같네요 ㅎㅎㅎ
이쁘게 만들어야지요......
우와 블루베리....!! 저희 집에도 몇 그루 있습니다.
키우기가 정말 까다로운 것 같아요.
드론이 찍은 사진은 정말 멋진걸요~
올 해 블루베리가 주렁주렁 알크게 달리길 바래보겠습니다!
음...전 그냥 가지가 좀 상해도 키우고... 씨알이 작아도 키우고 하다보니까.... 별로 어려운지는 모르겠어요.... 상품으로 만들려면 어렵지만..... 일단은 배우는 심정으로 죽이지만 말자!! 입니다.
블루베리가 산성도를 맞춰줘야 한다는데.. 그것도 어렵고..
열매가 맺혀도 시중에서 파는 녀석들보다 곱절이상은 작은 애들만 열리더라구요.
맛도 엄청 시고..ㅎㅎ 그래도 맛있지만요~
아.. 산성도는... 사실 맞춰주면 생육이 좋은건 맞는데 정확히 안맞춰도 잘 열리고.. 크기를 키우려면 꽃 필때 필요 이상으로 많은 부분은 꽃을 제거해야합니다. 결국 많이 작게 열리냐, 크게 적게 열리냐인데....
그리고 사실 시중에 파는 것 같은것은 종이 큰 종입니다....ㅎㅎ 종의 한계는 있습니다.
와우~큰 공사를 하셨네요. 일하랴 애보랴 농사하랴 스팀잇하랴 몸이 열개라도 부족하시겠어요. 건강 챙기면서 하세요. 끝에 드론으로 찍은 사진 멋집니다. 스케일이 다르네요.
공사는..오히려 맡기는거라....쉬운데..풀뽑는게 더 힘들어서....돈을 쓰기로했습니다...ㅠㅠ 지출이 너무 큽니다....수익나오는것도 아닌데..엉엉....
우와!! 대박!!! 골방님!!!
뭐가 이렇게 부지런하십니꽈!!!
대박!!! 골방님의 부지런함을...배우고 싶어요!! ++/
다음에 초대해주시면...... 아이를 데리고 놀러가보고 싶네요 ++/
부지런하다기보단...그냥 저질러 놓으면..수습해야되서...어쩔수 없이...움직입니다.... 극도로 게으릅니다.원래....;;;; 초대해 드릴게요... 계획은 원두막도 하나 만들려고 하고있습니다..ㅋ
대박 멋집니다. 애들이 커서 좀 도와줘야 하는데 시간이 좀 걸리겠네요~^^;,
하하...우리 아들들이 도와주려면..한 오년 남은거 같네요...ㅋ
여윽시 뭐든 전문가가 최고죠.
그렇습니다. 여러분 전문가를 써서 제대로 하는게 아끼는겁니다...전 몇번을 이렇게 손대는지...ㅠㅠ
완성된 모습이 기대됩니다!!!
하하...사실 저기서 평탄화 작업하고 돌깔아버리면 끝납니다..ㅋ 나무들은 천천히 늘릴 계획입니다.
수로가 왠지 눈길이 가네요~ 잘 만드셔서 그 위로 물도 흐르게 하고...
얘들도 떠내려가게 미끄럼시설처럼....;;; 안되겠죠??
스팀, 스달이 20만원 가면 가능 할거 같아요....
와 굴착기에 드론에 이거뭐 다큐한편 나올정도의 양인거같은데요
블루베리 포스팅봤을때는 조금 소소하게 하시는구나 했는데 대공사 수준인데 혼자 다 하시려면..흐..너무 무리하지마시면서 조심히 하세요
그리고 (보를 하나 더 만들어서 물을 좋아하는 블루베리에게 줄 용도로 쓸예정) 활용도 good 합니다!!! 다슬기, 미꾸라지, 개구리 저때도 체험을 많이 못한 세대 이긴하지만 요즘 아이들은 더 심한거같은데 아이들이 자연, 풀밭에서 노는게 좋다하더라구요 좋은 경험일 될꺼같아요 ㅎㅎ
근데 흙...그 중에서도 진흙 묻는걸 엄마들이 안좋아해요....ㅋㅋㅋ
아... 그렇군요....... 그래도 어린이들이 흙을 만지고 놀아야 면역력도 길러지고 좋다고하니 잘 이야기 해보심이 ㅎㅎㅎ
저희 애들은 흙먼지고 크는데 다른 엄마들 이야기입니다 ㅎㅎ 생각보다 요즘은 편리를 중요하다보니 ㅎㅎ
밭이어마어마한데요?농사일이쉬운게아닌데대단하세요^^
와우!
골방님 대저택을 갖고 계시군요 ㅎㅎ
대저택이라뇨 ㅋㅋ 밭입니다 ㅠㅠ
대~박!!! 드론 사진까지 대박이네요^^
요즘 경량 저렴
드론 많습니다. ^^ 형이 드런 날리는 취미가 있습니다.
엄청난거 같아요!!!
혼자하시려면 정말 힘들거 같아요!! 전문가 쓰시는게 돈은 들어도 제대로 나오니 끝나고 나서 보면 정말 뿌뜻하실듯하네요 ㅎㅎ
나중에 서우랑 찬우는 좋은 환경에서 뛰어놀거 생각하니 부럽습니다^^
네 아무래도 애들 놀이터 될것 같네요
저희 아버지가 오래전에 강원도 산에 체리나무 500그루 심었다가 관리할 사람이 없어 날다람쥐가 다 망쳐놨어서 망한 적이 있어요.. 식물도 사람의 손과 정성이 없으면 안되는 것이지요~ 벌써 시작부터가 너무 철저한 계획으로 진행하시는 것을 보니.. 꼭 좋은 열매를 볼 수 있을것 같으네요 ^^
배수만 잘 되면 땡큐입니다. ㅎ
역시 밭 관리하는게.보통일이 아니군요ㅜ
연못보수공사까지...고생하셨어요 !!!
마지막 드론으로 찍은사진 멋있네요 ㅋ
그러게 올해는 한떵이 좋아하는 베리 많이 먹을 수있게해봐야지 ㅎㅎ
큰 공사하셧네요~ 경사가 있는 배수로는 유속때문에 파면 메워지고 토사도 쓸릴텐데
이참에 잘하신듯합니다~ 장마철 배수로 정말 중요하지요~ 고생하셧어요
블루베리 방조망 마름모 내경 그물 크기를 작게 하시려고하시는건가요? 새만 들어오지 않을정도의 사이즈로 하시면 괜찮을듯 싶습니다~ 저희는 파이프위로 설치해 그물을 씌우고 거두고 하는 것도 일이라 저는 그냥 걷지 않고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그물을 너무 작게 하면 겨울철에 함박눈이 오면 망이 붙어버려서 나중에 눈도 쌓이고그물의 파손의 위험이 있다고 합니다 또한 바람이 많이부는곳도 방조망에 직접적인 타격도 생기고요. 그래서 3~5센치 넓이의 그물을 사용하고있습니다 물론 수정을 위해 벌들도 자유롭게 들어왔다 나갔다고 가능하고요~^^ 물론 가장좋은것은 겨울철에 그물을 걷고 봄에 다시 씌우는것이랍니다. 그물 관리가 되고요
감사합니다. 3~5센치 그물망으로 할건데요 어떤분이 그래도 걷어부는게 낫다고해서 생각은 하고 있지만 사실 혼자 못할거 같으면 안에 벌통이나 한두개 놔둘까 했는데....
생명체 키우는거 못할거 같아서 그냥 늘 하던데로 자연에 맡길 생각이네요 하하하하하하하
와~ 정말 대단하시네요 +_+
감사합니다
와... 대대적인 공사네요... 직장생활과 병행하며 하시다니 정말 대단하십니다.
갑자기 블루베리가 먹고 싶어졌어요 ㅋㅋ
네 직장다니며 관리학 편하게 만드는중입니다
스팀아 4월을 멋지게 가보즈아!!!
투 더 문!!!!!!!
고향에 계신 어머님도 블루베리 따는 철이 되면 새벽부터 나가셔서 열심히 따고 오시던데....
아이들에게 생태체험하기에도 정말 좋겠어요..
고단하시겠지만 화이팅입니다
넵 응원 감사합니다. 블루베리를 수확기가 젤 손이 많이가죠.... 근데 저는 바빠본적이 없음.... 그물이 없는 관계로 새들이 다 먹어버림...;;
와 굴착기에서 놀라고, 드론사진에서 입벌리고 갑니다. 대단하시네요. 저도 한번쯤은 이런곳에서 지내보고싶네요. ㅎㅎ
ㅎ 방문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한적함을 좋아하신다면 강추합니다.
농사라고 하기엔 뭐가 없네요 ㅋ 아직은 그냥 취미정도겠네요 ㅜ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