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3일에 열렸던 고팍스 스팀잇 밋업 후기를 남겨볼까 합니다 ㅎㅎ
(연휴를 즐기다보니 벌써....5월 7일인거 실화...?ㅠ)
이미 많은 분들이, 밋업에 대한 상세한 내용들을 기재해주신 것 같아서
저는 밋업에 대한 간략한 소개와 더불어 저의 개인적인 생각들을 남겨볼까 합니다.
세부일정은 다음과 같았는데요...
아쉽게도 저는 2부 패널토론은 개인사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ㅠㅠ
세부일정
18:00-19:00 등록/다과+네트워킹
19:00-19:10 환영인사 - 고팍스 이준행 대표
19:10-19:45 스팀 플랫폼과 스마트 미디어 토큰(SMT) 소개 - Ned Scott(Steemit CEO)
19:45-20:10 스팀잇, 그 이전 그리고 이후 - @Clayop(Steemit 증인)
20:10-20:30 패널 토론 : 스팀잇의 현황과 전망
20:30-21:00 Q&A
1. 환영인사 - 고팍스 이준행 대표님
우선 시작은 고팍스의 이준행 대표님의 PT로 장식했는데요.
몇 가지 인상깊었던 점들이 있어서 메모해봤습니다.
고팍스의 비전으로서
- 사회적 책임
-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
- 암호화폐 시장에서의 안전한 가교역할 (워딩이 부정확할 수 있습니다 ㅠ 죄송)
여기서 제가 주목한 부분은 "세상을 이롭게 하는 혁신"입니다.
이를 위해서 고팍스에서는 이번에 스팀잇과도 MOU를 체결했다고 하셨는데요.
많은 거래소들이 단순히 거래량을 늘리고, 수수료 수익을 증대하려는 것에 혈안이 된 지금의 상황에서
고팍스는 좀 더 먼 미래를 바라보고, 산업 그 자체를 육성하려는 의지가 느껴져서 좋았습니다.
(@gopaxkr 고팍스 가즈아!)
저 역시도, 작년 초부터 암호화폐를 투자하고 공부하면서
궁극적으로 이 시장이 성장하기 위해서는 실생활과 접목되는 용례들이 계속해서
발굴되어야 한다고 봤기 때문에, 고팍스의 이러한 비전과 움직임이 매우 반가웠습니다.
2. 네드 스캇의 PT, 스팀 플랫폼과 스마트 미디어 토큰(SMT) 소개
아마, 많은 분들이 가장 관심을 가지실 요소인 네드의 발표는
스팀 플랫폼에 대한 개괄적인 설명과 더불어서, SMT에 대한 소개가 있었습니다.
SMT, 스마트 미디어 토큰에 대해서는 이미 다들 어느 정도 아시겠지만
혹시나 보다 자세한 정보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https://steemit.com/kr/@segyepark/steem-smt-smart-media-tokens
@segyepark (박세계)님의 글을 참조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주 상세하게 설명이 되어 있어서, 이해하시기에 좋습니다
다시, 네드의 발표로 돌아가자면(제가 통역기가 안되서 그냥 들어서 그랬는지는 몰라도)
기대만큼 새롭거나 신박한 내용은 없고, 전반적으로 스팀과 SMT에 대해 쉽게 설명해주었는데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부분은, 첫 방한으로 인해서 미디어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만큼
좀 더 구체적이고 새로운 얘기를 해주었으면 좋지 않을까 생각했습니다.
스팀잇의 UI/UX에 대해서 구체적인 플랜이나 개선안을 내놓는다거나,
스팀파워에 따른 보팅 보상을 어떻게 해결할지에 대한 구체적인 안이라거나...
(이 부분은 다른 방식으로 진행할 수도 있다...정도에서 그쳤습니다.)
아니면, SMT에 대한 파트너사 발표라던가....
(스팀 유저이자 투자자로서의 욕심인가 싶기도 하네요....ㅎㅎㅎ)
동시에 드는 생각은 스팀잇이 선두주자로서 앞서 나가고 있는 것은 맞지만,
현재 지적되고 있는 문제점들에 대한 빠른 개선이 없다면....
싸이월드처럼 잊혀져 버리진 않을까....하는 걱정도 잠시 들었습니다
3. 스팀잇, 그 이전 그리고 이후 - @Clayop(Steemit 증인)
그러한 면에서, 조제리님의 강연은 속 시원한 사이다 같았습니다.
(사실 조제리님이 하시던 얘기들을 네드가 하지 않을까 기대하기도 했던)
공유지의 비극
잊혀질 권리
투자가 먼저? 콘텐츠가 먼저?
이 3가지 이슈에 대해서 조제리님께서 각각의 제안을 얘기해주셔서
매우 좋았습니다.
다만, 공유지의 비극에 대한 해결책으로 제시해주신
SMT Oracle에서 플랫폼에 "기여"하는 사용자와 "해"를 끼치는 사용자를
어떻게 구분할 것인가가....새로운 난제로 떠오르지 않을까 하는 고민을 해봤습니다.
조제리님의 강연을 끝으로, 저는 개인 사정으로 자리를 비워서 ㅠㅠ
이후 행사는 다른 분들의 후기를 통해 접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4. 총평
처음으로 참석한 "고팍스 밋업"이었는데요.
우선, 여전히 뜨거운 암호화폐에 대한 관심과 열정에 놀랐구요
스팀잇의 창립자인 네드를 직접 볼 수 있어서 매우 좋았습니다.
행사를 준비하시느라.... 고팍스 관계자분들이 매우 고생하셨을듯....
앞으로도 다양한 밋업을 통해서
해외 유명 개발자들을 직접 만나보고 이야기를 들어보면 매우 좋을 것 같습니다
(고팍스 관계자 분들 열일...부탁.... 지송...ㅋㅋㅋ)
앞으로도 성공적인 밋업, 그리고 고팍스의 성장을 기대합니다!!!
오!! 좋은 글 감사합니다 ㅎㅎ
저도 감사합니다 ㅎㅎ
지방에 살아서 ㅠㅠ 참석을 못 한것이 너무 아쉽네요
아고 ㅠㅠ 아쉽네요...아무래도 이런 밋업들이 주로 서울에만 열리다보니..
네 ㅠㅠ 지방도 활성화되면 좋겠는데 스팀잇 자체도 많이 안하셔서....
정리를 잘해주셨네요 ㅎㅎㅎ
감사합니다!!ㅎㅎㅎ
5월 다시 파이팅해요!
호출에 감사드립니다!
5월두 화이팅입니다 ㅎㅎㅎ
뉴비에게 뉴비가 보팅해주기 10회차
보팅완료
저도 저런곳에 한번 가보고싶은데....다음에 기회가되면 꼬옥 참여해보고싶네요^^
여유 있으실 때, 가보시면 좋은 거 같아요!!ㅎㅎㅎ
반갑습니다~ ㅎㅎ 처음 인사드린거 같네요
팔&풀봇하고 갑니다 :)
코인쪽에 관심이 많으신 분 같네요 ㅎㅎ 앞으로도 야구 이벤트 자주 참여해주세요~:)
네ㅋㅋㅋ아무래도 코인을 하다가 스팀잇을 접하게 되서ㅎㅎㅎ
앞으로 야구 이벤트는 개근을 목표로 하겠습니다!! ㅎㅎ 빠샤
감사합니다~ 저도 자주 놀러갈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