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의 어느 순간에는 반드시 낚시를 해야 할 때가 온다> 폴 퀸네트
나는 다능인이고, 취미로 낚시를 즐기는 방법도 좀 다르다.
낚시 장르, 낚시를 안 갈때(자료 수집), 직접 만들자
3가지 측면에서 정리를 해둔다
섬에서 어부의 아들로 태어났고
물가와 물위에서 서성이다가
아마 물가 조그만 집에서 죽지 않을까?
첫째 낚시의 장르가 다양하다
바다와 민물, 그 속에 사는 녀석들은 만나기 위해 밤낮으로 날씨가 궂든 좋던 쫓아 다닌다
만나는 방식도 여러 가지다.
물가에서 쫓아다니고, 기다리고, 배를 타고 만나러 가고, 가슴 장화를 입고 물속으로 들어간다
바다 갯바위 낚시로 시작을 해서 배낚시, 루어낚시, 플라이낚시, 은어낚시, 붕어낚시 등등
국내에서 행해지는 낚시는 거의 다 했다.
둘째 낚시에 관한 정보를 다 수집하고 공부를 한다.
인터넷을 뒤지고, 낚시 사이트는 다 즐겨찾기를 해 놓고
중고 서적에서 낚시에 관련된 책을 사모으고, 희귀본은 무척 비싸다
아마존에서도 낚시 관련 원서를 사서 사진만 본다
셋째 '직접 만들자'가 발동한다
루어를 자작하고, 붕어찌를 만들고, 타잉을 하고,
로드 빌딩도 직접한다.
자작을 할려면 많은 도구들이 필요하다는 것이 문제이다
이렇게 낚시를 하니
낚시대는 장르별로 다르니 100대가 넘는 것 같다.
거기에 딸린 장비는 한 방 가득하다
낚시 관련 책은 5단 책꽃이로 넘쳐난다
자작도구들은 여기저기 널려 있다.
지금은 낚시를 거의 안하고 있다. 1년에 몇 번
다른 취미에 빠져서 낚시는 수면 아래에서 대기하고 있다.
나이가 더 들면 바닷가 해안가에 조그만 집에서 살면서
아침에 일어나 낚시대 하나 들고 아침 반찬 거리를 잡는 생활 낚시를 하고 싶다.
하나 하나 정리를 해보는 것은 다능인으로 나의 행동패턴을 찾고
나의 일상을 더 알차게 살고 싶은 마음이다
다능인의 취미 생활 2탄은 목공, 3탄은 술에 대해서 정리 한다~~
직접 하고, 정보 수집하고, 직접 만들고
준전문가 수준의 취미가가 되시겠네요
낚시, 목공, 술에 조예가 깊으시겠어요
그만큼 삶도 풍요로우실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