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ink] - 생각거리, 밸런스!

in #growthplate7 years ago (edi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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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용이대디입니다.

가끔 가다 궁서체로 쓰는 생각거리 입니다.ㅎㅎ




[Think] - 밸런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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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자전거를 타는 것과 같다.
균형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계속 움직여야만 한다.

<알베르트 아인슈타인>




# 1.



미세먼지 없이 날씨가 맑은 날이면
종종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시간을 보낸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기구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정글짐이고, 다른 하나는 시소이다.

정글짐은 볼품없이 뼈대만 남은 박스 같지만
올라갈 때 수월한 길이라고 해서
내려올 때도 수월한 길은 아님
을 알려주어
인생관의 확장(?)을 도와주고

시소는 혼자서 탈 수 없다
(요즘은 혼자서 탈 수 있긴 하더라)
삶의 이치(?)를 배우게 해주는
고마운 놀이기구라고 생각한다.

말도 안되는 궤변을 또 써보는 것 같지만
아이의 눈높이에서 배우는
삶의 철학은 분명히 존재
한다고 생각한다.
(아재의 개똥철학)



# 2.



스테레오라는 말을 아는가?
말 그대로 두 개의 스피커로
소리를 재생하는 방식
을 말한다.

누구나 두 개의 이어폰(L, R)
혹은 두 개의 스피커(L. R)로
음악 감상, TV 시청을 한다는 것은
너무도 익숙한 일상일 것이다.

재미있는 것은(나만 그럴지도 모른다)
스테레오 방식의 핵심은
두 개의 스피커가 어떤 밸런스

소리를 만들어 내는 가에 있다는 것이다.

아주 약간만 관심이 있거나
눈썰미가(듣는 거니 귀썰미인가) 좋은 분들은
좌우의 오디오가 완전히 같지는 않다고
한 번쯤(제발) 생각해 보았을 것이다.

좌우의 다른 오디오 소스가
아름다운 음악이나 멋진 음성을
만들어 내는 것.
그것 자체가 가지는 밸런스의 의미는
삶에서의 그것과 무관하지 않다.



# 3.



도로를 운전하며 다니다 보면
우리나라의 특성상 수 많은 터널
만나게 된다.

항상 그 터널들을 지나면서
내가 느끼는 생각은
(무너지진 않겠지)
우리나라 기술의 신비함과
함께 밸런스에 대한
아름다움
이라고나 할까...

특히 아치형태가 주는
안정감과 밸런스에
개인적으로 매력을 많이
느끼기 때문인 것 같다.
(아무래도 정상은 아닌듯)

삶에서 맞닥뜨리는
산처럼 큰 어려움들도
마치 터널처럼 정면돌파하여
산을 통과하는 순간까지
든든한 밸런스를 유지
하면
좋겠다는 생각을 해본다.




궁서체 끄적끄적은 여기까지...ㅎㅎ

오늘 하루도 즐거운 스팀잇 라이프!!



함께 나누고픈 정보들도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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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전거 처음 탈때 그 불안감때문에 자꾸 속도를 줄여서 자빠졌죠 ㅎㅎㅎ 인생도 너무 쫄면 아무것도 얻을수 없다는것을 알기까지 오랜시간이 걸린거같아요!

오우...불안감과 속도의 반비례인가요...ㅎㅎ
신선한 관점으로 보게 되니 좋군요^^
저는 사실 쫄보라 이렇게 끄적거려 보네요...^^
조금 더 빨리 알았으면 좋았을 것을 말이죠 ㅎㅎ
감사합니다~^^

터널 통과 하실때 굉장히 철학적인 생각을 하시네요 :) 멋지세요.

저도 운전을 종종하는데, 터널 구간 지날때마다
<터널>이라는 영화를 종종 떠올리곤 한답니다..
그래서 차안에는 물이 항상......

ㅎㅎ철학이라고 하기엔 좀 우습지만 좋게 봐주시니 감사하네요^^
저는 영화 <터널>은 보지 않았지만 궁금해지긴 하는 군요. ㅎㅎ
저도 물을 가지고 다녀야겠네요...ㅋㅋㅋㅋ

글을 잘쓰시는데 왜 못쓰신다고 하셨나요?

하하^^;; 좋게봐주셔서 감사합니다.
그저 단상들을 주저리주저리 써보는
낙서에 불과한걸요...ㅎㅎ

스티밋 오랫만... 멋진글임다. ^^ 짧고 간결한 통찰 조으다.

피삐미(?)님 오랜만이에요 ㅎㅎ
감사합니다^^

일상속에서 철학적인 생각들을 많이 하셨네요 ㅎㅎ놀이터 기구부터 터널까지... 우리 삶에 대한 답은 가까운데에 있는지도 모르겠네요 ㅎㅎ

제가 생각을 많이 했다기 보다는
일상이 주는 소근거림을 알아채지 못할만큼
모두가 바쁘기 때문이 아닐까요...?
실은 누구든 알 수 있고 생각하고 있지만
표현하지 못하고 있는 거라고 생각해요.
저도 그 연습을 해보는 중이구요^^
감사합니다. ㅎㅎ

!!! 힘찬 하루 보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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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마어마합니다!! 상금이 2억원!!!!!!

역시 용이대디님은 생각의 깊이가 있으십니다ㅋㅋ
저도 생각을 글로 많이 옮기는 연습을 해야겠어요~

깊이는 한 종이컵 20온스 되는 듯 하네요 ㅎ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