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1월 1일 06시 45분, 알람소리에 눈을 뜨고
여자친구와의 새해 첫 해를 보기로 한 약속을 지키기 위해 해운대 해수욕장으로 향했다.
가는길에도 사람이 정말 많았다. 매번 해운대 바닷가로 새해 첫 해를 보러 갔었지만, 갈때마다 그 해가 가장 사람이 많다고 느껴진다.
해운대 바닷가 앞 트리를 지나니 정말 많은 사람들이 아침일찍 해를보러 나와 있었다.
백사장으로 내려가 해가 뜨는걸 기다리기로 했다.
이미 날은 밝아있어 어둡지 않았고, 해는 금방이라도 모습을 드러낼것만 같았다.
수면위로 붉은 해가 부끄러운듯 모습을 드러냈고, 사람들은 기대에 차 하나 둘씩 사진을 찍고, 서로 덕담을 하기도 했다.
2018년의 첫해가 완전히 떠올랐다. 사람들은 환호와 함께 일행과 기쁨을 나누었고, 나 또한 여자친구와 행복하고 희망찬 기운을 듬뿍 받았다. 해가 완전히 뜨고 10분정도 붉고 둥근 예쁜해를 보면서, 2018년 올해에 이루고싶은 소원과, 내 주위 모든사람의 건강을 기원했다.
돌아가는길은 많은 사람들이 한꺼번에 빠져나가다보니 해를 보러 갈때보다 걸음 속도가 많이 느려졌다.
해를 보고난뒤 많은 사람들은 해운대의 명소 국밥골목 으로 향했고, 사람들은 따뜻한 국밥 한그릇을 먹기 위해 줄을 서 있었다.
하지만 나와 여자친구는 떡국을 먹고싶었기에
떡국을 먹었다. 올해 나는 25살이다. 떡국을 먹으면서 나이도 한 살 더 먹었다.
모두 다른방식으로 하루를 시작한다. 나는 2018년 1월 1일 아침 일찍 해를보고, 떡국을 먹고 2018년을 시작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여서 더 의미있는 한해의 시작이다.
2018년! 여러분 모두 원하시는 일 모두 이루시고! 건강하게, 힘차게 살아가길 바랍니다. 2018년 우리모두 화이팅입니다! 화이팅!
사랑하는 분과 함께 새해를 본다는건 의미있는일 같아요 복많이받으시고 자주뵐게요:)
감사합니다! @taejinpark님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자주 소통해요!
반갑습니다~ 잘보고가요 ^^
저는 일일먹스팀 event를 진행중인 Bust입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려요 ~ ^^
https://steemit.com/kr/@bust/event-1
안녕하세요! @Bust님~ 댓글 감사합니다!
자주 찾아뵙고 소통할게요~~!
chihun님! 스팀에 오신걸 환영합니다 > <
https://steemit.com/tellmeurwish/@xinnong/xinnong-2018
팔로우하는 기념으로 2018년 소원을 말해봐 릴레이에 초대드립니다!
스팀에서 자주 뵈어요 :)
안녕하세요! @xinnong님~ 팔로우 감사합니다!
소원을 말해봐 릴레이 얼른 참여하겠습니다! 저도 자주 찾아뵐게요! 자주 소통해요!
와.. 사람 진짜 많네요.. 역시 새해는 내 집 내 방에서 맞이해야..
안녕하세요 @yidar 님~
저도 사람이 너무 많아 매년 놀랍니다..! 그래도 내년엔 한번 동그랗고 빨갛게 생긴 희망찬 첫 해를 한 번 만나보는 것도 좋지 않을까요~?ㅎ 앞으로 자주 소통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