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학자 최윤식, 최현식 선생님이 집필한
'제 4의 물결'이라는 4차 산업혁명시대를
예측한 책을 읽고 있습니다.
저자들은
앞으로의 시대를
'지능혁명시대'로 정의하는데
소비자가 가장 많이 소비할 자율을
'이동(transportation)의 자율'로
살펴보고 있습니다.
자동차 산업은
거대한 변화의 중심에 서 있는데
에너지는 석유에서 전기로
운전은 사람에서 인공지능으로
소재는 철에서 나노 소재로
자동차의 활용은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수송하는 것에서
목적지에 도달하기까지 즐겁고 유쾌하고
의미있는 시간을 보내는 것으로
변화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자동차산업의 '업의 본질'도
완전히 달라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이보다 더 크고
혁명적인 변화는
미래에는 사람이나 사물을
운송하는 승용차, 트럭, 버스, 배, 항공기 등이
자율기능을 갖춘 디바이스(device)가 된다는 것입니다.
'자율수송장치(self-deriving transport device)'
스마트폰, 컴퓨터, 태블릿 PC, 스마트시계,
스마트 안경 등이 크기와 사용 장소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 디바이스인 것처럼
하늘을 하는지, 물 위를 운행하는지,
사람을 수송하는지 등만 다를 뿐
본질은 같은 디바이스가 되는 것입니다.
현재 스마트폰, 컴퓨터, 스마트 시계 등을
한 회사가 다 만들고 관리, 운영하는
플랫폼을 제공하는 것과 같이
모든 자율수송장치를 관리, 운영하는
통합 플랫폼을 갖는 회사가 등장하게
될 것으로 저자들은 예측을 하고 있습니다.
2015년말
전통적 제조기업인 GE는
GE의 미래 정체성을 '디지털 산업기업으로'정의하고
구축해놓은 모든 인프라에 디지털 지능을 이식하고
있습니다.
토머스 에디선이 회사를 설립한 이후
100여년이 넘는 시간동안 축적해 온
제품 제조 및 인프라 구축 역량에
디지털 지능 기술을 결합해서 유,무형을 통합하는
새로운 플랫폼을 구축하려고 준비중입니다.
미래에는 고객사들이 GE가 만든 플랫폼과 생태계 위에서
경영부터 공장 기계와 설리에서 발생하는 대규모 데이터를
수집, 분석, 예측하여 기업 운영을 최적화 하겠다는
포부를 갖고 진행을 하고 있습니다.
구글도 5G가 상용화되는
2020년부터 자율주행자동차가
본격적으로 도로를 주행할
것이라고 발표하는 등
자율주행자동차 시장의
시작이 얼마 남지 않은 것 같습니다.
GE를 포함해서
앨런 머스크의 테슬라, 구글 등
'자율수송장치시장'을 주도하는 기업이
어떤 기업이 되느냐가 향후 5년, 10년 사이에
중요한 이슈일 것 같습니다.
또한 '자율주행디바이스'가
상용화되면 이동시간을
보다 가치있고 여유있게
보내는데 도움을 주는
'엔터테인먼트', '컬처', '에듀테크'
기업들도 중요한 산업의 한 축으로
등장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해 보게 됩니다.
정말 앞으로 세상이 어떻게 변할지 예측하기 힘들 정도네요.
통합 플랫폼을 갖는 회사가 등장할 거라니...신기해요.
재미있는 책 보고 계시네요.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네 머지 않은 미래일 것 같아요. ^^
미세먼지 심한데 건강유의하셔서 일상 즐겁게 보내세요!
방문 감사드립니다~! ^^
짱짱맨 태그 사용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