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재되어 있는 악의가 이길 때, 사람은 사람이 아니게 된다!
어디서부터 시작된 것일까? 이유도 없이 마음속에 생겨난 악의!
유명 작가 히다카 구니히코가 자신의 집에서 살해됐다!
이번에도 히가시노 게이코는 늘 그렇듯 범을 먼저 알려줬다.
하지만 여기가 끝이 아니겠지... 라는 생각으로 읽어 내려갔다.
끝까지 읽고 나서야 우리가 믿는대로 생각하는 편견(?)
책 도입부에 하나의 이야기를 통해서
나는 편견을 가지고 책을 읽었다.
정말 그럴 수 있겠다....
하지만 허를 찌르는 스토리에 당황하고 말았다.
함정에 함정, 문을 열어도 자꾸 문이 있는 듯한 느낌이랄까.
이 또한 히가시노 게이코를 다시한번 엄지척 하게 만드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