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스틴 선의 SCT 디스코드 입장. 한국 커뮤니티의 존재감 확인.

살면서 저스틴 선이라는 인물을 실제로 만나는 것 뿐만 아니라 단방향이 아닌 쌍방향 SNS를 통해 만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해본 적이 없었으나, 그런 일이 실제로 벌어졌습니다. 어제부터 SCT방에 증인들이 들어와 다양한 이야기를 한다고 하여 눈팅만 하고 있었는데, 퇴근하는 길에 저스틴 선이 들어왔다는 소식을 들었습니다.

물론 직접 이야기를 하지 않았으나, 암호화폐 업계에서 내노라하는 인물 중 하나를 웹 상으로나마 대면(?)할 수 있었다는 사실만으로도 나름 의미있는 날이었다고 생각합니다.

사실 그것보다 저스틴 선이 SCT방에 들어와 대화를 시도했다는 것 자체만으로도 큰 의미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동안 외면당했던 한국 커뮤니티가 스팀잇의 방향을 정할 수 있는 키를 쥐고 있다는 사실을 저스틴 선도 인지했다고 보여지기 때문입니다.

현재 SCT 운영진분들은 한국 커뮤니티의 의견을 대변하여 투표를 행사하고 있는데, 그동안 누구보다도 스팀잇과 스팀코인판을 위해 노력하셨던 분들이고, 스팀잇의 발전을 위해 항상 고민하고 계시기 때문에 한 표를 행사하더라도 신중히 행사하실거라고 보여집니다.

이번 이슈가 스팀잇의 기반을 흔들 수 있는 거대한 이슈이기도 하면서, 스팀잇이 좀 더 나아갈 수 있는 발판이 되지 않을가 생각합니다. 스팀잇에서 활동하는 유저 입장에서, 계속 지켜보고 있는데 모두가 윈-윈할수 있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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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ndoja님이 isaaclab님의 이 포스팅에 따봉(1.5 SCT)을 하였습니다.

이게 뭐라고..엄청 뿌듯합니다.. ㅎㅎ

ㅋㅋㅋ 또다시 이런 기회가 오지는 않을 것 같아서..저도 뿌듯하네요.

정말 존재감을 느끼게 하네요.

모두가 윈-윈할수 있는 방향으로 결론이 나면 좋을 것 같습니다.

공감합니다.

저스틴 화이팅~~~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