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집은 딸아이가 어립니다.
아직 신나게 놀 때라서 친구들과 못노는거는 아쉽긴하지만, 그건 부모님이 열심히 해주면 놀수 있으니까, 예전보다는 많이 노력해서 별 문제는 안됩니다.
어떻게 보면 회사갔다가 빨리 집으로 오기 때문에 가족들과 함께할수 있는 시간은 더 많아졌습니다.
하지만, 초등학교 이상 학교를 가야 하는 자녀를 두신분들은 걱정이 있으실것 같습니다. 대학생이야 온라인 수업을 하든 어떻게 되겠지만, 초/중/고등학교는 그렇게 하지 못할것이기 때문입니다.
제 주변에 초/중/고 선생님도 학생들도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더라고요.
제 느낌에는 4월에 개학할수 있을지도 의문입니다. 어느정도 확진자가 줄어들기는 했지만, 단체생활이 시작되면 제2의 신천지 같은 곳이 걷잡을수 없게 생길수 있을테니까요.
어떻게든 되겠지만, 어떻게 될지 걱정입니다.
다 잘 되겠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