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이 시작과 동시에 많이 빠지는 것도 공포 스럽지만 마감시 빠지는 것은 개인적으로 더 공포스럽다고 생각합니다. 오늘이 그것을 느낄수 있던 장이 아니었나 생각 됩니다. 오늘도 여전히 개인은 9천억을 매수했습니다. 내 주머니엔 돈이 분명없는데 세상엔 돈이 많은 사람이 많구나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래도 다행인건 이제 매수를 자제하라는 목소리가 조금씩 나오고 있다는 점입니다. 얼마 전까지는 매수하라고 떠드는 사람들이 많아서 참 걱정이었는데 사태를 제대로 보게 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유가의 행방이 중요할 것 같다고 했는데요.. 물론 달러환율도 그렇구요.. 이것은 여전히 주요이슈가 될 부분이니 계속 체크해야합니다.
오늘에서야 아마 개인들이 조금은 공포를 갖게되는 시점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분할매수를 생각한다면 이제야 아주 적은 비율부터 시작할 수 있다고는 생각합니다. 그에 앞서서 폭락한 장에서 회복이 된다면 어떤 종목이 빠를 것인가.. 또 불황이나 위기의 상황이 오래간다고 했을때도 살아남을 수 있는 기업은 어디일까를 생각하면서 투자하는 것이 좋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0분 후면 미 증시가 열리는데 선물이 하한가를 기록한 것으로 봐 분명 낙폭이 크게 시작될 것입니다. 경제적인 방법으로 사태가 수습 안됨은 이제 모두가 느끼고 있는 부분이 아닐까 생각 됩니다. 질병의 백신과 치료제에 대한 좋은 뉴스가 나오길 기대합니다.
백신이나 치료제 뉴스에도 잘 생각하고 대응하세요. 연구중이다 효과를 보였다 이런 표현들을 조심하시고 제대로된 약품이 나오려면 분명이 시간이 걸린다는 점을 잊지 말기 바랍니다.
투자는 항상 겸손하게.. 시장을 이기려도 하지말고.. 욕심을 부리지도 말고.. 존버할 수 있는 자금으로..
개인들이 오만해지면 안되는 것 같습니다. 힘이 없기에..
부정적인 사람이 많아질수록 바닥이 다가오고 있다고 봐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