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밤에 미국 시장이 엄청 올라버렸습니다.
목요일의 10%정도의 낙폭을 만회 할 정도의 상승을 이뤄냈습니다. 코로나에 대한 본격적인 대비와 대책을 하는 정책들을 쏟아냈기 때문이라고 보여지고 있는데요. 일단 증시의 하락은 단기적으로 돈을 시중에 풀면 올라오는구나 하는 생각이 들게 된 하루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전염병에 의한 것이니 돈이 중요한게 아니다라고 봤었거든요.) 물론 검진에 대해서도 대책을 세운다고는 했지만 기대치에 충족될 이야기는 아니라고 판단되니깐요.
우리나라 질병대처하는 모습이 정말 높게 평가되고 있지만.. 이런 시스템을 할 수 있는 것이 또 우리나라니깐 가능한 부분들도 꽤 있다고 생각하는데 다른 나라들이 동일하게 이것을 한다는 것은 사실상 무리가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입니다. 뭐 비슷한 영토규모에 인구규모.. 경제 능력이 되는 나라라면 가능하겠지만.. 미국이? 유럽이? 하는 생각이 들구요. 그렇기 때문에 그들에게 코로나는 중국의 모습과 비슷한 양상으로 흘러가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트럼프도 아마 별거 아닌 독감처럼 말하다가 본인도 걸릴뻔(?)하니깐 두렵기는 한가 봅니다.
죽을수도 있다는 막연한 두려움.. 이것의 공포감은 표현할 수 없지만 엄청난 것이라고 생각 됩니다.
저 역시도 동네에서 계속 확진자가 나오니 매주 하던 것들을 지금 2주째 중단하고 집콕 하고 있습니다. ㅠㅠ
빠르게 치료방법이 만들어지면 좋겠습니다. :-)
지금 유럽 각국이 대처하는 모습을 보니
당분간 더 퍼져나갈 듯 하네요.
그래도 우리는 꽤 선방하고 있다고 봅니다.ㅎㅎ
네, 저희는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의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모범적이라고 외신에서도 말할 정도니깐요.. 다만 이 방법들이 우리나라에서 가능한 것들이지 큰 나라에선 좀 힘든 것 아닐까 생각됩니다. 물론 시기적으로도 불가능한 시점이 되기도 했구요. 결국엔 자연적인 소멸단계 또는 백신이나 치료제 개발까지의 긴 싸움이 될 것 같습니다 :-)
주말이 평일보다 좋긴한데 집에만 있는 것도 일이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