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부분도 있겠군요.
불의에 대항하는 것은 피해와 고통이 따를 수 있고 이익도 없기에, 침묵을 하는 것 같습니다.
선행도 남에게 보여주기 좋고, 어렵지 않으면서도 고결하게 보일 수 있는 선택적 선행을 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의 은사 중 한분은 교회를 다니셨는데, 다니게 된 동기가, 아들이 다니는 교회가 정말 괜찮은지 본인이 직접 알아본다고 다니시면서 많은 고민 후에 교인이 되신분이셨지요. 제가 만나본 거의 유일한 그리고 가장 존경스러운 전문가이자 어른이자 교인이셨습니다.
그런 분들이 점점 귀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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