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타오다

in Korean Hive Village5 days ago (edited)


source upbit.com

거래소에 들어가 비트코인 흐름을 보았다.
2024년 1월 정도에는 6천만원정도였던게 오늘 시점 1억 3천만원을 넘어서고 있다.

갑자기 현타왔다.
그동안 난 뭘하고 있었나?

현타오다 의 뜻은

열성적으로 무언가에 몰입하며 행동하다가 급히 현실을 깨닫고 조금 전까지 계속됐던 자신의 모습을 후회하거나 수치스러워하며 힘이 쭉 빠지는 순간.
현타라는 줄임말로 널리 쓰이고 있다.

힘이 쭉 빠진다.

회귀해서 비트코인으로 피자 사먹었던 때로 돌아가고 싶다.😆

한예크는 2010년 5월 18일 “비트코인으로 피자를 주문할 수 있는지 알아보고 싶다”면서 당시 피자 2판의 가격인 40달러에 해당하는 1만 비트코인을 지불하겠다고 비트코인 포럼이라는 온라인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다.

글을 올린 지 4일째 되는 날인 5월 22일 오후에 한 네티즌이 1만 비트코인을 받고 미국 달러를 이용해 피자를 주문해 한예크에게 전달했다. 한예크가 피자를 거래한지 3달뒤인 2010년 8월, 1만 비트코인은 80만원 상당으로 가격이 뛰었다. 이후 수년이 지나 비트코인은 현재의 가격까지 급등했다. 한예크는 졸지에 세상에서 가장 비싸게 피자를 사먹은 사람이 됐다.

미래를 알았다면 모든 재산을 투자하고 버는 족족 꾸준하게 매입을 했을 것이다.

하지만 미래를 모른다. 앞으로 비트코인이 10억 갈수도 있을지 모른다.
막상 알아도 쉽게 올라탈 거 같지는 않다. 머니가 없다.

리플이 오른다고 신문에도 계속 나왔다.
7일부터 슬금슬금 오르더니 오늘 시점에 2067원이다. 3배나 뛰었다.

오늘은 금요일이다.
현타오는 금요일이다.
그래도 모두들 즐거운 주말 보내길 바랍니다.

Thank you for reading my post. ❤️


My favorite singers


임영웅 ‘어느 60대 노부부 이야기’

감성적이고 편안한 멜로디와 어우러져 공감할 수 있는 서정적인 가사를 잘 표현한다.
진심이 담겨 있어 어떤 노래를 부르든지 자신의 노래로 만들어내는 재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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ㅎㅎ 저는 이제라도 여럭이 될때마다 조금씩이라도 사볼까 합니다.... OTL

성공 투자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