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t gyodong jjambbong on a rainy day

in mini.topia4 years ago

퇴근길에 비가 쏟아져서 신발이 다 젖었습니다.
오늘도 내일도 비가 온다고하는데 아 제발 출근길 퇴근길만 좀 피해주면 좋겠습니다.

오늘 점심은 비도 오고 구내식당 메뉴도 별로라서 비오면 생각나는 짬뽕을 먹으러 갔습니다.

강릉 교동은 아니지만 회사 근처 교동짬뽕을집을 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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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히 저희가 1등...
비가와서 그런지 저희가 주문한 이후 사람이 바글바글~ 갑자기 자리가 꽉찼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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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동짬뽕집에서는 무조건 교동짬뽕을 먹어야겠죠 ㅎㅎ

좀만 늦었어도 엄청 늦게 나올뻔한 짬뽕이 나왔습니다.
교동짬봉은 정말 국물이 걸쭉한거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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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추랑 면이랑 같이 한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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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파도 부들부들하면 좋은데 국물이 걸쭉한거에 비해 양파는 아직 살아있네요 살아있어.

역시 비오는날엔 짬뽕이 최고인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