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realmankwon입니다.
Routine 의 사전적 의미는 다음과 같습니다.
캠브릿지 영영 사전에서는 다음과 같습니다.
실제의 의미는 규칙적으로 행해지고 반복적으로 행해지는 것들을 의미하는데 이러한 것들이 결국은 지루한 일상이나 따분한 것들로 받아들려지게 되니 그런 의미가 더해진 것 같습니다.
저 또한 이런 일들을 동일하게 느끼고 있습니다.
그리고 그걸 깨기 위해서 노력을 한 적도 많이 있습니다.
특히 어제가 오늘같고 오늘이 어제같은 그런 삶이 몇 년간 지속이 되면 3년전이나 어제나 별 차이가 느껴지지 않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다 보니 시간이 참 빨리 간다고 느껴지게 되는 것이죠.
뇌에서는 필요한 것만 저장하는데 똑같이 반복되는 일상은 잊어버리게 되니 실제 시간과 기억나는 시간이 다르게 느껴지게 되는 것이 원인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빨리 가는 시간을 잡는 방법은 항상 하던 루틴에서 벗어나는 행동들을 자주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항상하는 출퇴근길을 다르게 가보거나 하지 않던 것들을 새로 시작하고 도전하는 것들이 그 예가 되겠죠.
그런데 이런 루틴에서 벗어나지 말아야 하는 것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방법은 바꾸더라도 그 행위자체는 꾸준히 해야겠다는 것을 요즘 많이 느낍니다.
어깨를 다친 이후 매일 아침에 하던 운동을 하지 못하게 되고 왼쪽을 못 쓰니 오른쪽에 과부하가 가면서 저도 모르는 사이 몸의 근육들이 굳고 뭉쳐 있다고 하는군요.
몸이 좋지 않으니 불편해서 못하게 된 것도 있지만 그러면서 게을러지게 되나 봅니다.
루틴이라는 것...
분명 챗바퀴 돌 듯 무료한 삶을 살게 되는 것 같지만 그런 활동들로 인해서 우리의 기본이 지탱이 되고 있는 건 아닌지.
하지만 그런 기본을 무시한채 새로운 것들에 더 많은 관심을 보내거나 그런 것없이 그냥 기본을 하지 않게 되면서 우리의 삶이 어느순간 균형을 잃어가게 되는 것은 아닌지 생각하게 됩니다.
코로나 19 사태는 어쩌면 그런 루틴, 기본이 사실 얼마나 중요한 것인가를 돌아보게 되는 계기가 된 것은 아닐까요?
건강이라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21세기 AI 시대에서 가장 중요한 것인 것 같습니다.
몸의 건강 뿐만 아니라 정신적인 건강도 중요하다는 건 두말하면 잔소리겠죠.
언제나 기본을 갖추고 무언가를 하고 그 기본에 충실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을 하게된 휴일입니다.
다들 즐거운 주말 마무리 잘하세요! ^^
Your level lowered and you are now a Red Fish!@realmankwon, sorry to see you have less Hive Pow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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