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zzings입니다.
요즘은 회사일이, 너무나도 바쁘고 할일이 많아서 출근부터 퇴근까지 점심시간을 제외하고, 정말 일에만 몰두해야하는 일이 잦아졌습니다.
불과, 1년전만 해도 모 회원님과 잠바쥬스를 먹으며 수다 떨며 1시간은 농땡이 치는것이 가능했는데 말이죠.
어쨌든, 고객사의 과제 비용은 매년 줄어들고 일의 범위는 줄기는 커녕 계속 늘어납니다.
그리고, 프로젝트원은 점점 즐어듭니다. 그러다보니, 커뮤니케이션부터 계획 수립.. 그리고 실제 업무수행까지 다 하게되니 정말 몸이 2개라도 모자를 판입니다.
게다가, 프로젝트 리더는 여러가지 이슈로 몇주간 신경이 곤두서있으니 팀원들은 전부 눈치보랴 일하랴.. 일도 힘든데 정신적으로도 힘드니, 그 피로도가 몇배 이상입니다.
집에오면, 녹초가 되기 일상이고, 아기와 놀아주고싶지만, 천근만근 무거운 몸을 자유롭게 움직이기도 힘드네요.
회사생활, 한지도 어느새 18년차가 되어가는데, 요즘처럼 출근하기 싫은적은 처음인것 같습니다.
정말, 휴직하고 싶은 마음도 들고.. 물론 이 힘든시기가 곧 지나가면, 또 이런 고민을 했던것도 금방 잊혀지겠지만, 그만큼 힘든 요즘입니다.
어디 얘기할곳도 없고.. 그냥 혼자 넋두리 해봤습니다. 결론은, 갓물주가 되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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