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불지 말라
까불지 말아
까부는 자 복이 있나니
넘치는 복이 있나니
낳아준 부모
키워준 부모
괄시하며 까부는 자
그 복을 받을 것이요
모지리 대접하여
자리에 모시니
제 잘난 듯 미쳐 춤추던 자
그 잘남으로 복 터지리
무식하면 용감하고
돌면 하늘도 욕보인다.
까불면 죽어를 외치는 자
저리 까불다 복 받을라
도리는 도리 도리
믿음은 절레절레
욕심으로 가득하니
그 욕심이 무덤 되리
하늘이 두렵지 않은 인간은 인간이 아니다.
잘남이 뽐 냄이 어여뻐야지
남을 해하거나 무시하는 뽐냄이 되어서는 안 된다.
인간의 기본적인 도리마저 무시하고 자신의 욕심을 채우려는 자
신앙인을 자처하며 하늘을 욕 뵈는 자
제 세상인 듯
제 잘남을 뽐내는 자 많다.
독재 치하에서는 부역하듯 아부하기 바쁘던 자들의 요즘 모습
예술이 따로 없고 코미디가 따로 없다.
말 그대로 개판이다.
그래서 그런지 사람보다는 개를 더 대접하는 인간도 늘어간다.
문득 드는 생각
개에 의하여 인간이 조정되는 시대가 온 것이 아닌가 싶다.
멍멍
멍멍 멍멍...
.
.
.
하늘은 언제나 희망이며 두려움이다.
그래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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