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계획대로 시간을 쪼개며 사는 사람에게 가장 하고 싶은
일을 꼽으라면 아무것도 하지 않고 하루를 보내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도 그런 사람 중의 하나였고 오늘은 그 바램을
이룰 수 있으리라는 기대를 했습니다. 어제 오후까지는...
그런데 밤이 지나면서 점점 강도를 높여가던 통증은 결국
저를 치과에 눕힐 기세입니다. 소확행이라고 부르고 싶은
빈둥빈둥을 멀리 쫓아버렸습니다.
정답은 터, 집입니다.
‘터를 잡아야 집을 짓는다.’
우리가 무슨 일을 함에 있어 동기나 목적도 중요하지만
그 절차 또한 가볍게 여길 수 없음을 나타내는 말입니다.
수차례의 회의와 검토를 통한 의견수렴을 통해 최종 계획을
세우게 되지만 실행에 착수하기 전에 항상 사전 준비에 소홀
했을 땐 시행착오를 피하기 어렵습니다.
터를 제대로 잡고 정지작업을 완벽하게 한 다음 설계도에
그려진 건축물을 완성할 수 있음을 다시 한 번 상기시키는
속담입니다.
비단 건축물 뿐 아니라 사람과 사람의 만남도 같은 이치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그러고 보니 잇몸이 이에게는 터였습니다.
*정답을 적어주시면 보팅으로 보답하겠습니다.
*정답이 아니거나 지각을 하신 분들께도 적정량 보팅합니다.
*참여하신 분들이 20명이 넘을 경우 다음날까지 나누어서
보팅하는 것으로 하겠습니다.
참여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78회에서 뵙겠습니다.
[제9회 zzan 이달의 작가상공모]
https://www.steemzzang.com/zzan/@zzan.admin/7t7rnh-9-zzan
대문을 그려주신 @ziq님께 감사드립니다.
항상 고맙습니다 ^^ 💙
짠~! 💙
!BEER
!MARLIANS
항상 행복한 💙 오늘 보내셔용~^^
2020 쥐뿔(?) 스팀 ♨ 힘차게 가즈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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