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이름만 보고는 남자인 줄 알았다. 편견이란 이런 것이다. '석'자가 들어간다고 남자라고 생각했다니. 더욱이 목공 아닌가. 목공하는 남자로 적당한 이름이다. 아무래도 '석'자는 여자와도 어울리지 않고 목공과도 어울리지 않으니까.
하지만 저자는 여자다. 또한 그녀는 DIY 전문 강사다. 여자 기술 선생님이나 여자 체육선생님도 조금 이상한데 여자 목공강사는 더욱 이상하다. 하지만 여자로서 장점을 가진 책이다. 여자라서 더욱 섬세하고 여자라서 더욱 친절하다. 남자만 목공을 한다는 편견은 버리자.
내용은 목공 이야기 보다는 자기계발서에 가깝다. 자신이 어떻게 성공했는지 진솔한 내용이 더 많았다. 실습책은 아니고, 그녀의 목공 이야기라고 하면 맞을 것 같다. 여자로서 자신의 인생을 만들어가는 모습이 좋아 보였다. 난 뭐하며 살고 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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