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 겨울이라서 산책하면서도 사진은 잘 안 찍었다. 나뭇가지들은 나뭇잎 없이 휑하다. 화단에는 풀들도 없어서 흙만 보인다. 추워서 사진찍을 여유도 없었다. 손이 너무 시렵기 때문이었다. 다음달부터 진짜 봄이다. 꽃들이 필 것이며, 새싹도 보고 싶다. 이제 한달 정도 남았다. 이번 봄도 마음껏 즐기리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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