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제가 식물기르기에
푹 빠진걸 아시는 지인분께서
송엽국이라는
눈으로만 알던 식물을
슬쩍 건네주셨습니다.
신나서 집에 가져와
톡톡 옮겨심고 길러보려구요
송엽국은
잎은 소나무처럼 뾰족한데
꽃은 국화처럼 피어나서
지어진 이름이라 합니다.
일단 이사준비를 마치고~
우선은 아직은 애기니깐
이디야잔을 깨끗이 씻어준 뒤
바닥부터 차곡차곡
물빠짐을 잡아주고
일전에 사둔
마사토 흙들을 쌓아줍니다.
그리고는 쑝~ 빼서
이사 고고!
한쪽으로 기울어진 건
아마도 이전에 태양위치
영향인 것 같네요
잎과 꽃이 모두 신기방기합니다.
꽃이 안핀 나머지 아이들도
화분에 톡톡~ 옮겨줬어요
식물들이 늘어나면서
공기도 좋아지길 바라며..
그렇게 다들 잘자라났음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