묵직한걸 현관앞에 던지는 소리에 놀라서 나가보니 택배였네요. 살살은 바라지도 않지만 던지는건 아닌고 같기는한데 여튼 깜놀했습니다.
꺼내서 확인해 보니 다행스럽게 이상 없는듯 합니다.
스티로폼 만세~!!!!
이번 비데가 몇번째인지 숫자를 세는건 이제 의미가 없습니다. 앞으로 2년만 버텨주기를 바랄뿐이죠.
비데라는게 세정제와 물로 자주 닦고 세척해서 사용할 수 밖에 없는 물건입니다. 저 같은 경우 일주일에 최소 두번은 닦는거 같은데요. 방수 기능이 필수라고 봐야합니다.
문제는 바로 이 방수기능 때문에 생기는데요. 어떤 제조사나 비싼거나 싼거나 모두 동일하게 방수기능이 떨어집니다. 완전방수라고 20만원 이상되는 것도 예외없이 수명이 2년입니다.
깨끗하게 유지하려면 물청소가 필수인데 20만원 넘게주고산 물건이 2년을 못버티고 수리비는 배보다배꼽이 커요.
그래서 이번부터는 가장싼거로 사서 2년만쓰자라고 생각하고 구매했습니다. 2년은 버텨주겠죠?
어제의 택배였습니다. 즐건 금요일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