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숙집에 19살 막둥이.
시내에 있는 싱가폴 식당에서 4년째 근무.
매달 들어오는 월급은 대부분 시골에사는 홀어머니와 동생들을 위해 보냅니다.
어젯 밤 늦게 귀가했는데 한참을 애기합니다.
낮에 정말친한 고향친구가 급하게 우리돈 10만원이 필요한다고 페북메신저로 연락이 와서 다급한 나머지 바로 계좌로 돈을 보내 줬답니다.
그런데 몇시간뒤 정신차리고 보니 페이스피싱 이였다네요.
절망에 빠졌습니다. 우리 막둥이 하숙생.
1년이 다되가는 코로나 보릿고개로 베트남도 가족 범죄율이 높아지는것 같네요.
이런 썩을넘의 시기들,,,
peace~
@freeg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