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 내내 딸아이와 함께 있다가, 아침일찍 일어나 출근을 합니다.
머리를 스다듬으면서 잘 보내라고 인사를 하고 나오네요. 아빠 말을 듣고 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전날저녁에 아빠 회사간다고 하니, 가지마라고 울먹이더니.. 잠은 잘 자니고 있네요
덕분에 안심하고 갑니다.^^
행복이 이런것이 아닐까요?
요즘 코로나로 인해서 가족들 모두 집에 같이 있다보니까, 더욱더 끈끈해 지는것 같네요.
이제 놀꺼리가 점점 줄어가는데.. 뭘해야 할지 매일 고민입니다.ㅋㅋㅋ
코로나가 종식되어, 다 같이 따뜻한 봄기운 맞으면서 외출하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