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스팀잇에 가입하여 이리 저리 글을 써 보고 있습니다.
제가 스팀잇에 관심이 있는 가장 중요한 이유는, 사실 블록체인이 어떻게 현실적으로 움직일 수 있는지 그 사업 및 기술적 모델을 연구하는 것이고, 두번째는 페이스북 등의 현재 사용중인 SNS들이 진실과 선함 그리고 아름다움과는 거리가 먼 '자랑하기'로 변질되어 많은 사회심리적인 병폐를 낳고 있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이런 점에서 스팀잇은 좀 연구해 볼 만한 새로운 자극이 되는 플랫폼입니다.
글을 쓰면서, 그 글의 가치와 (선한) 영향력에 대해 스팀이나 스팀파워가 주어지고 이것이 월급이나 주식과도 같이 보상이 될 수 있다는 것은 이해를 했습니다. 이미 그렇게 보상을 받고 계신 분들도 많이 나타나고 있는 듯 하고요.
그런데, 이런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이 과연 무엇인가 하는 것입니다.
스팀잇에 올라온 글들이 스팀잇 외부에 팔리기라도 하는 건가요? 아님, 눈에 보이지 않지만 스팀잇 자체에 광고와 같은 스폰서 기능이 있는지요? 그것도 아니면 단순히 페이스북 보다 더 높은 기업 가치를 가질 것이라는 기대감에 이 플랫폼을 움직이는 분들이 스팀을 발행할 수 있는 물적 조건을 외부로 부터 투자를 받았는지요?
아무리 생각해보아도 이 부분이 상상이 되지 않아 여러분께 조언을 구해 봅니다.
과연 스팀잇은 어떤 수익모델을 가지고 있습니까?
스티밋에서 보상을 가능하게 하는 원천은 서로서로 인정하고 부여하는가치인것 같습니다. 즉 컨텐츠 창출에 따른 수익배분을 할 수 있는 커뮤니티 SNS 자체가 수익 모델 아닐까요?
예 좋은 의견 감사 드립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직 잘 이해가 되지는 않습니다.
사람들이 올린 글에 어떤 형태든 많든 적든 보상이 분명히 있는데 그 많은 보상을 지탱하기 위한 원천적인 소스가 무엇일까?... 이것이 해결되어야만 스팀잇이 지속가능한 모델이 될텐데 말이지요. 그 이야기는 없네요.
그 방법을 알면 비단 스팀잇 뿐 아니라, 혁신적인 많은 생태적 경제 모델이 만들어 질 수 있을텐데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