항상 우리 엄마는 음식점을 가면 이것도 시키고 저것도 시키고 ..... 그냥 다 시켜..! 하신다.
모처럼 엄마의 휴일을 맞이하여 가족들과 함께 근처 카페를 찾았다.
역시나 간단한 디저트로 우리 가족의 먹방은 시작되었다.
사람은 셋인데 컵은 넷이다..
컵이 네개인것을 보고 별것도 아니지만 우리는 한참이나 웃었던 기억이 난다.
사실, 오늘 카페를 온 것은 정말 잘한 일 중에 하나인 것 같다. 최근 부모님과 마주보며 대화를 할 기회가 없었는데, 옛날 추억 하나에 하하호호 하면서 대화를 할 수 있다는 것이 굉장히 행복했다.
짱짱맨 호출에 응답하여 보팅하였습니다.
제일 행복한 시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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