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년 맥주 바이엔슈테판의 바이젠 복(Weizenbock)입니다.
복(Bock)이라면 이전 포스팅에서 자세히 다루었지요.
일반적으로 복(Bock)이라고 하면 라거(하면 발효)입니다.
그런데 바이젠(밀맥주)라고 하면 에일(상면 발효)입니다.
그렇다면 바이젠 복(Weizenbock)은 상면일까요? 하면일까요?
여기서 꿀팁을 하나 알려 드리겠습니다. 바이젠, 바이스가 들어가면 모두 상면 발효(에일)입니다. 밀이 들어가는 스타일은 상면 발효라고 보면 틀림이 없습니다.
수도원에서 기리는 성 비투스(St. Vitus)의 이름을 딴 맥주입니다. 다만, 이 성인이 누구인지는 알 수가 없습니다. 비투스가 한 두 명이 아니거든요. 다만, 저 전용잔에 그려진 인물임에는 틀림이 없습니다.
상면 발효의 밀맥주의 부드러움과 하면 발효인 복 맥주의 강한 맛이 섞여 있는 오묘한 맛입니다.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와 듀벨을 섞어 놓은 맛입니다.
7.7도로 도수도 그 중간쯤. 좋은 맥주입니다.
구워먹는 치즈와 한잔.
도수 : 7.70%
스타일 : 바이젠 복(Weizenbock)
분류 : Ale(상면 발효)
가격 : 500ml 병 - 이마트 : 5,600원 / 홈플러스 : 6,990원 / 롯데마트 : 7,000원
맥아당의 맥주 이야기
- 맥주의 구성요소 / 물 / 보리 / 홉 / 효모 / 부가물과 첨가물
- 맥주의 역사 #1 / #2
- 맥주의 분류 - 라거(Lager)와 에일(Ale) #1 / #2 / 랑비크(Lambic)
맥아당의 맥주 인물
맥아당의 맥주 스타일
- 트라피스트(Trappist) 맥주
- 복(Bock), 도펠복(Doppelbock), 아이스복(Eisbock)
- 미국식 부가물 라거(American Adjunct Lager)
- 맥주 스타일?! (Intro.)
맥아당의 시음기
- 상면발효(에일, Ale)
- 쾨니히 루드비히 바이스비어 헬(Konig Ludwig Weissbier HELL)
- 슈나이더 아벤티누스 바이젠 아이스복(Schneider Aventinus Weizen Eisbock)
- 호가든 휫 블랑쉐(Hoegaarden WIT-BLANCHE)
- 시메이 골드(Doree)
- 시메이 화이트(Chimay Tripel)
- 시메이 블루(Chimay Grande Reserve)
- 바이엔슈테판 헤페바이스비어 듄켈(Weihenstephaner HEFE WEISSBIER Dunkel)
- 바이엔슈테판 헤페 바이스비어(Weihenstephaner HEFE WEISSBIER)
- 가펠 쾰시(Gaffel Kolsch)
- 에이딩어 바이스비어(Erdinger Weissbier)
- 뒤세스 드 브루고뉴 (Duchesse de Bourgogne)
- 파울라너 헤페 바이스비어(PAULANER Hefe Weißbier)
- 기네스 드래프트(GUINNESS DRAUGHT)
- 크로낭부르 1664 블랑(Kronenbourg 1664 BLANC) (1), (2)
- 듀벨(Duvel)
- 하면 발효(라거, Lager)
- 코젤 다크(Kozel DARK)
- 부데요비츠키 부드바르(Bud?jovicky Budvar)
- 카이저 돔 켈러비어(Kaiserdom Kellerbier)
- 스텔라 아르투아(STELLA ARTOIS)
- 에히트 슈렝케를라 라우흐비어(Aecht Schlenkerla Rauchbier)
- 크롬바커 필스(Krombacher Pils)
- 발슈타이너 프리미엄 베룸(Warsteiner premium verum)
- 필스너 우르켈(Pilsner Urquell)
- 휘슬러 베어포 허니 라거(Whistler Bear Paw Honey Lager)
- 필스너 우르겔(Pilsner Urguell)
- 크로낭부르 1664 오리지널
맥아당의 생각과 잡담
맥주가 이렇게 다양하다는걸 글보면서 알아가네요
잘기억해놨다 하나씩 먹어봐야겠네요
네 마트에 가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거 같아요~ ^^
비투스 맛있죠 ㅎㅎ 라거에만 익숙한 분들에게 가장 추천하기 좋은 맥주인것 같아요 마트에서도 팔고
비투스 맛있죠~ ㅋㅋ
오늘도 호출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