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기도 하고 크기도 한 사건들을 다루는 언론의 흐름을 살펴보면서
언론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본다.
언론은 분명 국민 대다수가 보지 못하거나 듣지 못하는 사각지대의 사건들을 조목조목 살펴보고 되도록이면 객관적인 사실과 증거에 의거하여 국민 대다수의 눈과 귀가 되어 주어야 한다.
GM의 문제만 해도 그 수많은 데이터와 논평은 이미 GM이 그러했다라는 것을 언론들은 알고 있으면서도 한번도 대응하지 않아 대다수의 국민을 벙어리와 맹인으로 만들었다는 것이다.
화재사건만 해도 얼마든지 기자들이 발로 뛰어 충분히 찾아낼 수 있는 오점을 찾아 국민들에게 경고하여 경각심을 부여하고 불러일으켜서 국민들이 위험해질 수 있다는 것을 알려주어야 한다.
민감한 사태까지 다 망라하지 않고서라도 이 정도만의 문제점만으로 살펴봐도 언론은 현 정부가 해내지 못하는 부분들을 끄집어 내어 국민 대다수의 입이 되어 권리를 주장해야 했어야 하는데, 사건이 일어난 후의 모습을 가지고 온갖 비판만 늘어놓고 있다.
거기다가 국민들의 지지세력을 받으려 온갖 수작을 부린다.
언론은 보수 진보 통틀어 제 역할을 제대로 하지 못하여 일어나는 국민 대다수의 피해를 정부에 돌리고 있다.
이제부터라도 자각하길 바란다.
언론의 제 역할에 대해 진심어린 성찰을 하여 국민 대다수의 입과 귀가 되어 주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