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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추월차로와 주행차로

in #kor7 years ago (edited)

인생을 운전에 비유하신 부분이 무척 와닿습니다...흠 그래서 전 사실 아직도 싱글로 사는 걸 고집하는 이유가...아무래도 가까운 이가 생길수록 더욱 저만의 페이스대로 사는 것이 힘들어질 것 같더군요. 바로 뒤나 앞에서 다른 차가 항상 나와는 다른 페이스로 같은 도로를 달린다는 것..그게 바로 누군가와 함께 사는 것 아닐까 싶습니다. 인내심과 배려, 조급함과 부지런의 연속이 될 것 같네요.
그치만 역시 혼자인 것 보다 낫죠^^ 싱글은 외롭습니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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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기사님 말씀을 보니 문득 결혼은 스팀잇과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제가 글이라면 남편은 댓글, 두녀석은 대댓글이 아닐까하고요
제글이 조금 부족해도 공감 또는 위로의 댓글과 대댓글들이 제 글을 풍성하게 만드는 것처럼요^^
결혼이란건 누구와 하느냐가 중요하겠죠~
저도 싱글보다는 더블이 더 낫다는 생각이 드네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와 감탄하고 갑니다. 댓글과 대댓글로 글이 풍성해지고 그건 결혼과 같다니요!

후피님
자꾸 제 심기 (心氣)를 건드리시네요ㅎ
댓글보팅 드립니다^^
어서 꿈나라로 돌아가세욧~!!